민종기 당진군수, 장학금 기탁 뒤늦게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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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종기 당진군수, 장학금 기탁 뒤늦게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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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만원 기탁, 김봉환 전 단장도 지난해 연말 1000만원 기탁

^^^▲ 민종기 당진군수^^^
민종기 당진군수가 지난 1월 초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민 군수는 지난 2006년도부터 (재)당진장학회의 이사장으로 활동하면서 지역 인재 발굴 육성을 위해 방과 후 학교 지원 사업, 학교급식 식품비 지원, 외국어교육센터 운영지원등 교육경비 관련 사업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 장학금기탁과 관련해 민 군수는 “장학회 업무를 총괄하다보니 나 자신부터 후학양성을 위해 무엇인가를 해야 될 필요성을 느껴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장학회에 기탁하게 된 것” 이라고 말했다.

^^^▲ 김봉환 전 경영개발사업단장^^^
또한 지난해 연말 김봉환 전 경영개발사업단장(60세)도 공로연수에 들어가며 1000만원의 장학금을 쾌척하고 알리지 말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김봉환 전 단장과 가까이서 생활한 공무원 김모씨는 “평소 검소한 생활로 유명하신분인데 지역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는 소식을 듣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고 말했다.

김 단장은 1968년 공직생활을 시작하여 송악면장과 지역경제과장, 자치행정과장 등 주요요직을 거쳐 2001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기획감사실장과 경영개발사업단장을 역임하였다.

군 관계자는 “지역인사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장학금 기탁분위기가 사회 전반으로 확산될 것을 기대하며 기탁된 장학금은 안정적인 장학회 운영으로 지역의 우수한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는 등 인재육성에 투명하게 쓰여 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당진장학회는 지난해 211명의 중·고·대학생에게 2억8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4년에 걸쳐 총728명 8억46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 우수한 학생들의 타 지역 유출을 방지하는 등 인재육성에 앞장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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