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고 경영자 연찬회" 경총 주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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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최고 경영자 연찬회" 경총 주최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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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내자 한국 경제, 기업 살리자

^^^▲ 좌로부터 송병락 심사위원장,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 곽영욱 한국남동발전 사장
ⓒ 뉴스타운 권병찬^^^
23일 경제5단체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제4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이 경제5단체 회장(이수영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이희범 한국무역협회 회장) 등 300여명의 관계 경영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선호텔 그랜드볼룸(1층)에서 개최되었다.

이날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대상은 (주)KT가 수상하였으며, 우수상은 교보생명보험(주)과 한국남동발전(주)이 공동으로 수상하였다.

大賞인 (주)KT에 대한 시상은 이수영 한국경총 회장이 하였으며, 수상은 남중수 (주)KT 대표이사 사장이 하였다. 대상을 수상한 KT는 2002년 민영화를 통해 소유와 경영을 분리하여 전문경영인 책임경영체제 확립, 사외이사 중심의 이사회 운영 등 선진 기업 지배구조를 구축하는 한편, 2003년 윤리강령을 제정․선포하고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랑의 봉사단’과 ‘IT서포터즈’를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사회공헌활동이 우수하였다는 평가이다.

優秀賞인 교보생명보험(주)에 대한 시상은 이희범 무역협회 회장이 하였으며, 수상은 신창재 교보생명보험(주) 대표이사 회장이 하였다. 교보생명보험(주)은 ‘세상에 거저와 비밀은 없다’는 창업주의 철학을 바탕으로, 윤리헌장 및 직무윤리실천규범 제정, ‘교보인의 VISION’을 수립하여 모든 경영활동의 가치판단과 의사결정기준으로 삼는 등 지속적으로 투명경영을 실천해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優秀賞인 한국남동발전(주)에 대한 시상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이 하였으며, 수상은 곽영욱 한국남동발전(주) 사장이 하였다. 한국남동발전(주)은 “인간존중, 자연애호, 사회공헌”의 기업이념을 통해 공기업으로서의 책무를 다하는 등 다른 공기업의 모범이 되는 투명경영을 실천하고 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되었다.

한편 금년도 투명경영대상 심사는 사무국의 예비심사, 각계의 전문가로 구성된 실무심사위원회의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 송병락 서울대 경제학부 명예교수․강석진 CEO컨설팅그룹 회장․이용득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박인상 노사발전재단 공동이사장 등 8인으로 구성된 본심사위원회의 최종심사 등 4단계의 엄격하고 공정한 과정을 걸쳐 진행되었다.

「투명경영대상」은 한국경영자총협회 등 경제5단체가 지난 2005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경영투명성․노사안정성․사회공헌성 등을 두루 겸비한 기업에게 시상하여 ‘투명경영과 윤리경영’이 우리 기업들에게 확산되는데 큰 역할을 해왔다.

제1회 투명경영대상 시상이후, 대기업 뿐만 아니라 중견․중소기업에서도 투명경영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으며, 그동안 윤리경영과 투명경영에 힘써오던 기존의 기업들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으로 영역을 확대하는 등 전반적인 경영시스템과 경영활동을 점검하는 계기를 마련해주고 있다.

특히 경제5단체는 “금년 새로 들어서는 新정부의 경제 살리기와 법질서 회복의 핵심 정책과제에 맞추어 경제를 살리기 위해 기업들이 솔선수범하고 법과 원칙에 기초한 투명경영을 확립하여 기업의 가치와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 posco 이구택 회장의 기조연설
ⓒ 뉴스타운 권병찬^^^
이어 "이구택 포스코 회장"의 "우리 제조업이 나아갈 길" 이라는 기조 강연이 이어졌고, 이는 1990년대에는 경영, 경제계의 주제 연구들이 있었으나 지금은 "무엇을 연구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는 의미이기도 하며

각 대학, 민간 연구소들은 "우리 경제를 위해 무엇을 연구해야 하는지?"를 찾아 내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며, "그동안 좌파 정권에 의해 국민들에게 경영계가 제대로 조명받지 못한 것 아니냐?"는 해석으로 들리기도 했다.

이는 우리 연구소들을 폄하하는 의미가 아니라 "한국 전자산업"등의 괄목 할만한 세계적 탑위치의 도약으로 그동안 선진국을 따라가던 연구에서 이제는 "우리경제가 주도적으로 무엇을 연구해야 하는지?"의 약간 배부른 의미이기도 하다.

이어 이회장은 posco 경영의 예를들어 "낮은 생산성을 올리고", "기업경영에 있어 "저효율 고비용 구조를 개선하는 혁신 운동에 진정성이 있어야 하며", "새제품, 기술혁신도 중요 하지만 경영의 구석구석을 다시 살펴야 한다." " 진정한 기업 혁신이 되려면 투명, 정도 경영", "정부가 진정한 기업을 위한 마음을 가져야 한다". "기업인도 반기업 정서 때문에 못해먹겠다". 라는 말만 하지말고 "왜 그런 말이 발생하는지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말했으며 "경영 일선의 간부들이 솔선수범, 희생정신이 있어야 기업 혁신"을 이룬다고 posco사례를 소개 했다.

"생산성제고 문제"에는 "대기업들의 병폐로서 아직도 생산,판매 부서가 손발이 잘 맞지 않는다"고 말했고, "소비자 욕구에 맞추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철강은 supply chain사들 간에 신뢰를 강조했으며, 신뢰가 없어 당초 예상하지 못했던 고비용문제가 발생, posco는 이를 개선했다고 전했다. "posco는 1,2차에 걸쳐 경영구조의 소프트, 하드웨조직들을 점검했으나 제도나 하드웨어를 바꾸어도 안되는 경우가 많았으며, 사람의 마음을 바꾸어야 한다"며 "사회시스템을 정비해서 고임금 구조를 해결해야 한다"며 새정부에 주문했다.

posco는 글로벌화에 있어 중국진출에 어려움이 많았다고 토로했으며 반드시 글로벌화에 대한 재평가가 있어야 한다며 강조했고, 초기 중국진출은 준비부족으로 실패요소가 많았고 스테인레스 project는 성공했다고 밝혔으며 해외진출은 단순히 생산 공장만 잘 짓는 것이 아니라 회사의 총역량을 집중해야 하고 세계적 보편성의 경영 문화를 획득해야 하며 혁신적 제조기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 했다. "어떻게 종업원들의 마음을 열었느냐?' 는 어느 기자의 다소 엉뚱한 질문에 ""간부인 공장장부터 청소에 솔선수범 했다."고 말해 좌중을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그러나 왠지 그 단순한 답변에 왜 진정성과 엄청난 무게가 실릴까?

^^^▲ 포럼 토론자들
ⓒ 뉴스타운 권병찬^^^
이어, 오상봉 산업연구원장의 사회로 김대중 한국기계산업 진흥회 회장, 최종수 대한건설협회 상근 부회장의 대리인,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 이감열 한국 전자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의 포럼 토론회가 이어 졌는데,

이자리에서 김회장은 1960년대부터 현재까지, 미래를 위한 한국 기계산업의 평가를 했으며, 현재, 중소기업 현장의 기능 인력이 없고 외국인 근로자들 문제가 경영에 무척 어려운 화두를 던지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 중국에 대한 한국 기계산업의 무역수지 흑자폭이 줄고 있고 새로운 시장 개척 의향이나 중국시장 차별화 전략이 있느냐?" 는 사회자의 질문에 "기계산업의 무역흑자는 중국, 적자는 일본에 집중되어 있다며 기계산업도 샌드위치꼴이므로 수출시장 다변화 정책의 일환으로 하노버와 유럽 동구권, 폴란드 등에 수출을 증진하고 opec과 사업 연계중"이라고 밝혔으며 기계는 할수없더라도 일본을 따라 잡아야 하며 M&A를 통해서라도 원천기술을 확보해야 한다며 진솔하게 답했다.

최회장 대리인은 "현재 한국 건설경기 마비현상이 심화되고 있으며 건설 아파트 미분양 사태는 건설업계의 자금수요가 마비되고 금융기관의 부실문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걱정을 토로했고 이는 "국내건설 내수시장의 총체적 불안 요인으로 대두되고 있다"는 의미이며 "건설의 해외수주는 양호한 편"이라고 말해 이는 "총체적으로 건설업계 수요의 증가와 양극화 현상을 심화시키고 있다는 뜻"이라고 말했다.

그는 "한국건설업계는 내수 건설산업의 선진화를 이루고 대기업들과 중소기업들이 함께 가야하며 해외건설 산업의 선진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건설 산업의 발주자가 투명해야 하며 건설공기와 업체의 질을 고양시켜야 하며 물류비, 교통혼잡비 개선을 위해 국가적으로 SOC를 투자하고 예산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하는데 이런 점이 미비할 때는 민자사업으로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건설업계의 규제를 완화하고 하도급자에 대한 불필요한 규제도 풀고 건설 낙찰제에 대한 정부의 부처별 자율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최고가 낙찰제로 가야 하지 않겠느냐?"며 정부에 주문을 했다. 또 건설 중소업체에 대해 해외 선진 정보를 지원해야 할 것을 새정부에 주문했다.

"내수설비투자가 느는데 건설분야도 따라 주어야 하지 않는가?"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 그동안 참여정부가 민간 자본을 다끌어다 갔다"며 그 문제점을 토로했고, "건설분야도 다른 산업 분야의 경쟁력을 위해서 SOC투자를 해야 하는데 참여정부정책은 정말 시장경제원리에 아니었다고 답했고 현재 SOC도 정부대 민간 자본 비율이 30:70이라며 정부주도형 정책을 배격해야 한다"고 말을 이었으며 "지난 정부의 8.31정책으로 풀어야 할 공급확대도 막고 수요도 막았었다"며 민간규제가 너무 심하다고 말했다. 그는 "부동산 전매제한을 완화하고 다른 법으로 개별부담금을 완화해 달라"고 새정부에 주문했다.

허원준 한국석유화학공업협회 회장은 "우리 경영계에 석유화학산업 홍보가 잘 안되어 있다며 국민경제 생활의 제품에 석유화학 제품 아닌 것이 없다며 홍보를 강조"했고, "글로벌 시장은 있는데, 문제는 우리 석유화학업계의 경쟁력 확보"라며 "중동은 원료, 중국은 자체 시장을 가지고 있는 무서운 경쟁상대라며 업계의 분발"을 주문했다. 그는 이어 "석유화학산업은 이제 자원의 한정 문제"로 "에너지"가 아니라 "모든 산업의 원재료로 인식해야 한다"며 이는 석유화학 에너지의 한계성을 의미한다고 우리경제 문제에 강조의 의미를 두었다. 이를 위해 새정부에 대해 시장과 원료확보를 위해서라도 외교적 차원의 지원이 필요 하다고 말했다.

이감열 한국 전자산업진흥회 상근 부회장은 "몇개 주요 전자산업은 이제 벤치마킹하며 따라갈 선진국이 없다며 우리가 시장을 주도할 위치에 왔다"고 말했으며 "세계의 후발 경쟁자들이 많다"고 말했다. 그는 이제 "한국의 IT산업은 성장산업으로서의 동력이 아니라며 우리주도의 새전략 개발이 필요 하다"고 말을 이었다. "8월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이후, 인플레 우려가 있는데 전자산업의 대비책은 무엇인가?" 라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 국내 전자산업 공동화 문제의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고 "전자산업으로서도 국내 일자리 창출을 위해 투자해야 한다"며 업계에 주문했다.

사회자의 "각업계에서 신정부에 요구하는 점은 무엇인가?" 라는 공통질문에는 한목소리로 "쓸모없는 규제좀 풀어 달라"는 것이었다.

^^^▲ 스정롱, 중국 선테크 회장의 화상자료
ⓒ 뉴스타운 권병찬^^^
이어 "중국 신생 에너지 산업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스정롱, 중국 선테크 회장"의 반짝 발표가 이어졌고, 만찬장에서 기념 리셉션이 있었는데 이제, 좌파정권을 종식하고 바야흐로 기업인들이 마음껏 기업활동을 할 수 있을런지 분위기는 화기애애 했다.

^^^▲ 경제계의 관계 전문가들
ⓒ 뉴스타운 권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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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맹구 2008-01-24 19:39:19
아자 아자 가자 이기자
화이팅 !
잘보고 갑니다.

어라? 2008-01-24 19:40:09
고롬 인제 정신차리네
이런 기사들 좀 쓰세요

회포풉시다 2008-01-24 19:41:09
숨겨놓고 안한겨? 뭐여?
왜 이제 나와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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