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 물오른 어느 부인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참 물오른 어느 부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설사할 것 같아

한참 물오른 어느 부인이
그 맛에 빠져버렸는데 부실한 남편은
지레 겁먹고 부인을 피해만 다녔다.

어느날 정력이 약한 남편을
어떻게 하면 회복시킬 수 있을까
하고 고민하던 부인은

홈쇼핑에서 사슴 녹용이
시들은 정력을 원기회복 시켜주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는 광고를 듣게 되었다.

즉시 한걸음에 사슴농장으로 달려가서
제일좋은 사슴뿔 하나를 사왔다.

그러고는 사슴뿔에 생강, 대추, 들깨, 밤 등
갖가지를 넣어 정성스럽게 달인 뒤
남편이 돌아오기만 기다렸다.

이윽고 퇴근을 한 남편에게 정성스레
달인 녹용을 포식시키며 흐뭇한 밤을 기대했다.

그날 한밤중에 잠을 자다 깬
남편은 아내를 흔들었다.

어쩌면 이렇게도 효과가 좋을까 하고
속으로 중얼거리며 아내는 서둘러 옷을 벗었다.

그때 남편이 급하게 말했다.

"여보, 불 좀 켜줘~!!!"

그러자 아내는...

"왜요???" 전 어두운 게 좋아요라고 했다.

"휴지는 어디 있어???" 하고 또 남편이 말하자

아내는 짜증을 내며 톡 쏘았다.

"휴지는 나중에 찾아도 되잖아요~!!!"

그러자 남편은 더욱 다급하게 말했다.

"그런 게 아냐, 갑자기 화장실에 가고 싶어졌어~!!!

설사할 것 같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