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질주(?)하는 최저가 고급(?) 자동차 '나노(nano) ⓒ www.tatapeoplescar.com ^^^

인도 최대자동차회사인 ‘타타자동차’에서 10일(현지시간) 세계 최저가인 240만원(2500달러)짜리 고급(?) 승용차를 선보였다.

	^^^▲ '나노' 스탠다드형 ⓒ www.tatapeoplescar.com ^^^

차 이름이 ‘나노(Nano)'라고 지어진 이 최저가 승용차는 4인승이다.

타타자동차의 보도 자료에 따르면, 인도의 국민차(Peoples car)라는 구호를 내걸고 있으며, 길이 x 너비 x 높이가 3.1m x 1.5m x 1.6m로 한국의 마티즈와 흡사하다.

나노라는 이름도 크기가 작다는 뜻에서 붙여졌다.

	^^^▲ '나노' 디럭스형 ⓒ www.tatapeoplescar.com ^^^

‘나노’는 일반형인 ‘스탠다드(Standard)'와 조금 고급(?)형인 '럭셔리(Luxury)' 버전의 두 가지로 생산, 판매되며 색상도 다양하게 부문이 가능하고 개인의 취향에 맞춰 다른 액세서리를 옵션으로 할 수 있다고 한다.

이 승용차의 제원을 보면 어떻게 최저가가 되는지 짐작을 할 수 있다.

	^^^▲ 타타자동차 회장인 '라탄 타타'가 나노에 승차해 보이고 있다. ⓒ www.tatapeoplescar.com ^^^

우선 나노에는 라디오도, 에어컨도, 승객이 옆을 바라다 볼 수 있는 사이드 미러(Side mirror)도 없다.

문은 4개이며, 앞 유리에 붙은 윈드실드 와이퍼(windshield wiper)는 단 1개이다.

2기통 623cc, 33마력의 파워이다. 그리고 후륜구동(rear wheel drive)이며 가솔린 엔진을 장착했다.

가솔린 1갤런으로 80km의 주행거리를 간다. 샤프트도 싱글 밸런스 샤프트(single balnace shaf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