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설은 우리나라가 세계 초일류 연구개발 혁신클러스터로 도약하기 위한 대형 기술 인프라시설로 대덕특구 나노기술사업화 부지에 대지 1만9000㎡, 연면적 3만3000㎡(지상 5층 지하1층)규모로 세워진다.
기획예산처는 이를 위해 올해 100억원 내년에 255억원을 투입하는 등 모두 355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덕특구의 연구개발 기능과 기존의 연구단지 및 산업단지를 유기적으로 결합하여 혁신기술 창출을 유도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생산라인으로 연계하기 위한 것이다.
이 시설이 완공되면 우리나라 경제규모에 부합하는 연구개발 구조시스템을 구축하게 됨으로써 선진국 수준의 과학기술단계로 진입을 선도하고 연구개발 성과를 사업화하는데 크게 기여하는 것은 물론 국가 성장동력의 전초기지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은 ‘연구개발 특구육성 종합계획’(2006~2010년)의 하나로 추진되고 있다. 이 계획은 지난 2005년 대덕특구의 육성을 통해 그 지역에 있는 대학, 연구소,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하고 연구개발 성과의 사업화 및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반구축 기간인 2006년에는 연구개발 비즈니스 인프라구축을 위해 시설규모 4557㎡(지상 11층 지하4층)의 비즈니스허브센터 건설에 착수했다. 이 센터는 금년 말에 완공예정이며 총사업비 450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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