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후보가 창당을 하건 안하건 당명을 무엇으로 정하건 그것은 그쪽의 자유겠지만 아무리 그럴듯한 명분을 둘러대도 ‘이회창당’은 지역주의에 기대보려는 불순한 동기에서 만들어지는 당이요, 차떼기라는 부패에서 벗어날 수 없는 원죄적 한계를 지닌 정당일 뿐이다.
이념적으로도 건전한 중도 보수 실용 정당인 한나라당이 굳건하게 존재하는 상황에서 ‘이회창당’은 애초부터 탄생하지 말아야할 불필요한 정당이다.
이회창 후보는 다시 한 번 자신의 노욕이 본인은 물론 한국 정치 발전에도 결코 유익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지금이라도 깨끗하게 정계 은퇴하기를 바란다.
국민이 원치 않는 ‘나그네 정당’을 만들어 보았자 국민의 냉엄한 심판만 받게 될 것이다.
항간에서 거론되는 설에 불과한 심대평 총리설을 가지고 뜬금없이 이명박 당선인을 비난하는 정치 공세를 펴는 것도 결국 충청인을 볼모로 ‘이회창당’을 충청도당을 만들어 노욕의 희생양을 삼겠다는 불순한 의도를 드러낸 것이다.
이제 우리 국민은 모두가 화합과 전진을 바라고 있다는 것이 지난 대선에서 표로써 입증된 만큼 이회창 후보는 국민의 뜻에 반하는 지역주의 정당을 만들려는 기도를 포기하기를 바란다.
2008. 1. 8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강 성 만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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