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어 웃는" 김정일이 울긴 왜 울어
스크롤 이동 상태바
"숨어 웃는" 김정일이 울긴 왜 울어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정일 신년사는 김대중 노무현이 발행한 6.15와 10.4 어음 결재요구

 
   
     
 

친북정권연장에 발버둥 치든 것들이

김정일 :

2006년에 이어 2007년 신년사에서 “반 보수 진보대연합” 반 한나라당 전선구축,《우리민족끼리》자주통일, 반전평화, 민족대단합의 3대 애국운동 실천을 제시하고 《민족중시, 평화수호, 단합실현으로 6.15통일시대를 빛내어 나가자!》는 指令을 하달하면서 “올해의《대통령선거》를 계기로 매국적인 친미반동보수세력을 결정적으로 매장해 버리기 위한 투쟁을 더욱 힘 있게 벌려 나가야 한다.”고 선동 했다.

김대중 :

누가 집권해도 바꿀 수 없는 남북관계와 “민주세력과 평화세력 대통합”에 집착

노무현 :

“한나라당 집권 끔찍하다. 대통령은 선거중립의무 없다.”며 친북정권연장을 위한 불법부정선거도 불사할 조짐까지 보여

범여권친북세력 :

한나라당 집권은 개혁(친북)세력에게 ‘재앙’이라는 인식에서 김정일 남침전범 추종 386주사 잔당, 김대중 대북뇌물 범죄 집단, 노무현 깽판정치세력, 민노총 민노당 통일연대 민중연대 폭동 반역세력을 총망라하여 통합신당과 ‘진보연합’을 만들어 합법 및 불법폭력 2원화 투쟁조직을 결성 “진보진영 총 단결” 구호 하에 한나라당집권저지 연대투쟁 전개

2007. 11.29 김양건 남파

김정일이 <남측 분위기를 파악하기 위해>11.29~12.1 ‘조선노동당통일전선부’ 부장 김양건과 노동당참사 최승철을 급거 남파하였다.

이들은 국정원장 김만복과 통일부장관 이재정 접촉에 이어 청와대를 방문 노무현과 50분간 면담을 하였으며 서울체류 마지막 날인 1일 오후에는 숙소인 세라톤 워커힐에서 일행과 떨어져 누군가와 密會했을 것으로 추정되는 2시간의 空白을 남기고 갔다.

이명박 당선에 대한 침묵 끝에

대선이 막바지에 이르면서 김정일 김대중 노무현이 그토록 우려하고 저주, 증오하던 ‘한나라당 후보 이명박’ 대세론이 굳어지고 있는 마당에 북의 대남공작총책인 통일전선부장 김양건의 서울방문을 전후하여 이명박에 대한 공격을 멈춘 대신에 무소속 이회창을 “동족대결과 전쟁을 생존방식으로 삼는 반민족, 반통일분자, 친미주구” 라고 극열하게 비방하였다.

12월 19일 투표 결과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가 친북성향의 대통합신당 정동영 후보를 530만여 표 차이로 당선 된 이후에도 아무런 논평이 없이 침묵으로 일관 해 오다가 2008년 신년사를 통해서 6.15공동선언과 10.4합의 이행을 촉구하고 나섰다.

2008 신년사 대남분야

김정일은 1월 1일자 노동신문 조선인민군 청년전위 3개 신문 공동사설형식으로 발표한 신년사 <대남분야>에서는

《역사적인 10월 북남 수뇌상봉이 이루어지고 '북남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선언'이 채택된것은 6.15공동선언의 기치 밑에 조국통일 위업을 새로운 단계로 전진시켜나가는 데서 중요한 사변》이라고 2007년 성과를 평가하면서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통일, 평화번영의 새 시대를 열어나가자!』를 2008년 구호로 내세웠다.

사설은 이어서 “북남 관계발전과 평화번영을 위한 10.4선언은 민족의 자주적 발전과 통일을 추동하는 고무적 기치이며 6.15 공동선언을 전면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실천 강령”이라고 규정하면서 “10.4선언 철저이행으로 남북관계를 ‘우리민족끼리’ 관계로 전환시켜 ‘평화번영’의 새로운 역사를 창조해나가야 한다.”고 강조 하였다.

통일문제에 대하여서는, 외세배격과 민족자주를 전제로 민족의 존엄과 이익을 첫째로 ‘우리민족끼리’해결해나가야 한다며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방해하는 친미사대와 매국배족 행위를 용납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 했다.

구체적인 실천요구사항은,

▲ 북남 관계발전과 통일에 이롭게 법률적, 제도적 장치들을 정비하여야 한다.
▲ 전쟁의 근원을 없애고 공고한 평화를 이룩해 나가야 한다.
▲ 반전 평화투쟁의 불길을 세차게 지펴 올려야 한다.
▲ 정전협정을 평화협정으로 교체, 합동 군사연습과 무력증강저지, 미군기지 철폐
▲ 主敵 대결관념을 버리고 군사적 긴장완화, 분쟁 요소 제거

6.15 및 10.4 정신 강조

김대중과 김정일이 2000년 6.15선언 제 2항에서 합의 한 “남측 국가연합제와 북측의 '낮은 단계'의 연방제에 공통성 인정” 연장선상에서 2007년 10월 4일 평양에서 개최 된 노무현과 김정일이 발표한 10.4합의문 제 2항 <법률적 제도적 장치 정비>와 제 5항 <공리공영과 유무상통 경제협력> 을 강압하고 있다.

당선자 및 인수위의 반응

이명박 당선자 주호영 대변인은 ‘반 한나라당, 반 보수’ 타령이 사라진 것을 긍정 평가하면서 “북한이 이 당선인의 대통령 당선을 공식 인정한 것으로 판단된다.”고 반겼다. 인수위 자문위원인 고려대 남성욱 교수는 한술 더 떠서 “대통령취임식에 북의 김영남을 초청해야 한다.”고 오버 하는 모습을 보였다.

김정일이 울긴 왜 울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의 당선은 적어도 표면적으로는 ‘반 한나라당, 반 보수 진보 대연합’으로 친미반동보수세력을 매장해 버리겠다고 날뛰던 김정일의 참패이다.

그러나 남쪽에 어떤 정부가 들어서던 ‘보급기지역할’에 변함이 없고 김정일 비자금 ‘빨대기능’만 이상이 없다면 김정일이 이명박 당선 때문에 울 일은 없다고 본다.

대선직전에 제기 된 ‘盧明博 의혹’이나 대남공작총책 김양건 남파 미스테리에도 불구하고 대한민국 17대 대통령은 한나라당 이명박이라는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향후 10년간 400억 $ 투자를 전제로 <비핵 개방 3000>으로 집약 된 이명박 독트린이 실천만 된다면 김정일로서 나쁠 것이 없기 때문에 울어야 할 까닭이 없다.

5000만 국민이 눈 부릅뜨고 지켜 볼 일은

1. 북의 노동당 강령과 규약에서 일당독재, 대남혁명, 적화통일 조항이 삭제되기 전에 국가보안법을 폐기하는가 여부를 주시해야 한다.

2. 북의 김정일 전범집단 살인폭압독재정권이 붕괴되기 전에 영토조항 포기 ‘개헌’ 운운하는 망둥이가 설치지 못하게 엄격히 감시해야 한다.

3. 北核폐기 전제는 남북관계 발전의 필요충분조건이며 개혁개방을 전제로 한 <행동 대 행동원칙>에서 벗어난 유무상통은 있을 수 없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2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안중헌 2008-01-02 19:37:39
.아주 철저히 지적했습니다.
이 지적사항을 이명박정권이 의식하고 있느냐?
인수위에 남성욱같은 놈이 있는 한 이를 누가 견제할거냐 입니다.
걸국 우리들이 또 거리로 나서야하는 고난의 길이 없도록 제도권에 선명보수세 의석을 대량 만들어야 합니다.

시민 2008-01-04 17:42:19
4원 총선은 그야말로 한국의 운명을 좌우하는 선거이다. 안중헌님 말대로 남성욱 같은 사람이 발을 못붙이게 하려면 그들을 견제할 수 있도록 선명 보수세력이 과반수 이상의 의석을 만들어야 한다. 국민들은 대선보다 4월 총선에 더 관심을 가져야한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