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 유상증자 성공 완료로 사실상 관리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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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당, 유상증자 성공 완료로 사실상 관리 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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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주배정 청약율 88.4%, 잔여분 11.6% 제3자 배정으로 납입 완료

종합엔터테인먼트 대표기업 ㈜예당엔터테인먼트(대표 양희중, 이하 예당)가 진행중인 유상증자가 성공적으로 완료되었다.

먼저 지난 20-21일 양일간 진행한 주주배정 청약은 총 13,927,377주 모집에서 12,317,421주가 청약되어 88.4%의 높은 청약율을 보였다. 그리고 나머지 11%에 해당하는 1,609,956주도 오늘 전부 제3자 배정 유상증자로 배정되어 총 모집주식수 13,927,377주가 전부 청약되었다.

이를 통해 예당은 당초 유상증자 모집예정금액인 275억이 모두 청약 완료되었고, 이번 증자로 자본금 약 69억원과 자본잉여금 200억원 이상이 증가할 것이라 밝혔다.

예당은 금번 증자로 들어온 대금으로 내년에 이텐티브이, 예당아트, 트로트24, 채널 엔돌핀 등의 새롭게 확장중인 미디어사업의 다양한 콘텐츠 제작비와 드라마 및 영화 투자제작 등의 신규사업에 적극 투자할 예정이다.

한편 예당은 이번 유상증자 성공과 함께 지난 3분기 재무제표를 기준으로 자기자본이 372억원으로 크게 늘면서 관리종목 탈피가 가시화되고 있다.

예당은 지난 3월 2년 연속 경상손실이 자기자본의 50%를 초과해 관리종목에 지정되었으나, 3분기 재무상으로 경상손실은 92억원으로 자기자본의 24%에 그치고 있으며, 이번 유상증자의 성공으로 자기자본이 더욱 증가하면서 내년 3월 관리종목 탈피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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