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장을 대상으로 한 이번 의견조사에서 관심을 가장 많이 끈 1위 뉴스는 ‘제 2의 창업 선포’였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무엇보다 제 2의 창업을 통해 중장기적으로 도약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마련한 것이 임직원들에게 의미 있게 다가온 것 같다”고 설명했다.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기술과 매출 부분에 있어 세계 최고의 경쟁력을 보여주었다는 것 소식도 하이닉스 임직원을 기쁘게 했다. 세계 최고속 1Gb GDDR5, 1Gb 모바일 D램 개발 등을 바탕으로 ‘업계 최고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한 것이 2위 뉴스를 차지했다.
또한 하이닉스가 금년도 ‘세계 D램 업체 중 매출 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는 뉴스가 5위를 차지했으며, 44회 무역의 날에서 <90억불 수출의 탑>을 수상한 뉴스는 7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하이닉스의 부단한 노력도 주요 뉴스에 포함 됐다. 향후 하이닉스 낸드플래시 주력이 될 ‘청주사업장 300mm 공장 건설’이 3위에 올랐으며, CMOS 이미지센서를 통해 ‘비메모리 사업에 재 진출’한 것이 4위 뉴스에 선정됐다.
P램 공동개발을 위해 美오보닉스와, Z램 개발을 위해 이노베이티드 실리콘사와 위한 협약을 맺는 등 ‘차세대 반도체를 위한 국제협력 증진’ 소식은 8위에 올랐다.
이 밖에도 지속가능 경영을 위한 다양한 노력도 하이닉스 10대 뉴스에 포함됐다. 성능평가팹 운영을 비롯해, 장비업체들과 <하이닉스 파트너스데이>를 여는 등 ‘상생협력 프로그램’을 개최한 것이 6위를 차지했다. 환경운동연합과 함께 환경경영 검증위원회를 발족하며 ‘친환경 경영에 박차’를 가한 것은 8위에,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각 대학과 산학협약’을 맺은 것은 9위에 올랐다.
또한 윤리경영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한 것은 10위 뉴스에 선정됐다. 하이닉스는 실제로 감사정보 시스템을 오픈하고, 협력회사들과 윤리 아카데미를 개최하는 등 다양한 윤리경영 프로그램을 해왔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하이닉스가 성장모드로 도약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벌인 한 해였다. 중장기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이러한 노력이 향후에는 좋은 결실로 드러날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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