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청 전경^^^ | ||
금번 최우수기관 수상은 행정자치부에서 올해 처음으로 온천의 효율적인 관리 및 날로 침체되어 가는 온천산업의 활성화를 기하기 위하여 전국 온천발전 우수 시·도 및 시·군·구에 대한 평가를 실시한 결과 경상북도가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온천발전 추진의지 및 계획, 온천발전 추진실적 등의 종합평가에서 서류심사 및 현장 확인평가를 거쳐 치열한 경쟁을 뚫고 대상 수상의 영광을 차지하였으며, 아울러 정부로부터 온천발전 사업비 3억원을 시상금으로 받게 되었다.
경상북도는 전국 온천 379개 지구 중 83개 지구(22%)로 온천수 수질과 주변 자연환경은 어느 지역보다 우수하나 시설의 노후, 목욕위주의 탕치장 중심시설, 놀이·위락시설의 부족, 자연환경과의 연계개발 미흡 등으로 이용객이 매년 감소하고 있는 실정으로 온천산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
지난 4월부터 온천관련 전문가, 온천사업자 및 관계공무원들이 참석한 토론회, 간담회 및 직접 방문 등을 통하여 온천사업의 애로와 건의사항을 수렴한 결과 “온천이용시설 안내표지판 설치” “온천이용시설의 사용전역을 산업용으로 분류” “각종 세금과 관련한 세재 혜택 지원” 등을 행정자치부와 재정경제부에 적극 건의하였다.
또한, 온천의 효율적인 개발·관리를 위해 온천개발 일몰제 도입, 신속한 온천개발을 위한 관련법 인·허가 의제처리 등 온천법 개정을 건의하여 개정 중에 있으며, 금년에 설립된 특수법인 한국온천협회의 발전을 위하여 경상북도가 광역 자치단체로서는 전국 최초로 한국온천협회 특별회원으로 가입하였다,
경상북도가 앞장서서 한국온천협회 가입을 위한 순회 간담회를 개최한 결과 경상북도에서 가장 많은 온천사업자들이 협회에 가입 하였으며, 또한 온천 경영인 및 종사자들에 대한 서비스 향상, 노후시설의 개체 등 온천시설 정비·보수 등을 유도하고, 과대광고를 하지 않도록 하는 등 온천산업의 이미지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온천발전 적국 자치단체 대상을 받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상을 계기로 경상북도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온천관광산업 발전을 위하여 온천을 단순 목욕기능에서 도민의 건강과 휴양지로의 기능을 살리고 주변 관광지와 골프장, 놀이시설과 연계하는 종합 휴양단지 조성과 온천시설 내 치료·휴양·요양·건강관리·운동시설을 겸비한 집합시설을 갇춰다.
또한 건축, 온천 주변 자연환경과 조화되는 야생화 단지, 수목원, 생태체험 학습장 마련 등 최고의 서비스와 특색 있는 온천개발로 옛영광 재현을 위한 온천발전 종합대책을 마련하여 추진할 계획이며, 이번 수상의 부상으로 받은 시상금(3억원)을 “경상북도 온천발전 종합대책” 수립에 사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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