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重, 저(低)소음 선실 설계 프로그램 개발
스크롤 이동 상태바
현대重, 저(低)소음 선실 설계 프로그램 개발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업계 유일 소음시험설비 통해 최대 7데시빌 줄여

^^^▲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형소음시험설비 가운데 잔향실과 거주구 시험설비(Mock-up).^^^
현대중공업이 선박의 주요시설 가운데 하나인 선실(船室)의 저(低)소음 설계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이 프로그램은 선박 운항시 엔진 가동 등으로 인해 선실에서 느낄 수 있는 소음을 대형소음시험설비에서의 시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설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현대중공업만이 보유하고 있는 설비로, 선실 내장재와 구조에 대한 다양한 음향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이로써 선실의 소음이 기존 60dB에서 53dB까지 최대 7dB 줄어들며 일반 주택가에서 느끼는 소음 수준까지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소음문제가 선박의 시운전 기간이나 인도 후에 발생할 경우 선실 구조 변경 등 많은 시간적․금전적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번 기술로 설계단계에서 최적의 저소음 선실 설계를 구현할 수 있게 돼 사전에 손실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들의 선실 소음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객선과 해양구조물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