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이 조선업계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는 대형소음시험설비 가운데 잔향실과 거주구 시험설비(Mock-up).^^^ | ||
이 프로그램은 선박 운항시 엔진 가동 등으로 인해 선실에서 느낄 수 있는 소음을 대형소음시험설비에서의 시험을 통해 사전에 예측하고. 이를 설계에 반영해 소음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설비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현대중공업만이 보유하고 있는 설비로, 선실 내장재와 구조에 대한 다양한 음향시험을 실시할 수 있다. 이로써 선실의 소음이 기존 60dB에서 53dB까지 최대 7dB 줄어들며 일반 주택가에서 느끼는 소음 수준까지 낮출 수 있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소음문제가 선박의 시운전 기간이나 인도 후에 발생할 경우 선실 구조 변경 등 많은 시간적․금전적 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번 기술로 설계단계에서 최적의 저소음 선실 설계를 구현할 수 있게 돼 사전에 손실을 방지할 수 있게 됐다.
현대중공업 관계자는 “선주사들의 선실 소음에 대한 규정이 까다로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는 여객선과 해양구조물에도 적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