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중 시청자가 직접 방송에 참여할 수 있는 양방향 메시지 기술 특허를 바탕으로DMB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석권에 나선 인포뱅크의 활약이 두드러지고 있다.

국내 1위 메시징 서비스 전문기업 인포뱅크(대표 박태형, 장준호)가 SBS ‘생방송 인기가요’ DMB방송에 MO서비스를 제공하는 오늘(18일) 밝혔다.

인포뱅크는 이미 SBS DMB에 솔로몬의선택, VJ뮤직퍼레이드, 웰컴투UCC, 웃음을찾는사람들에 양방향 메시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SBS 인기가요’를 통해 더욱 활발한 시청자참여 유도를 기대한다.

이로써 인포뱅크는 한국 DMB, 유원미디어, KBS DMB에 이어 SBS DMB와도 잇따른 계약성사로 DMB 양방향 메시징서비스도 석권하며 지상파 DMB 시장 공략을 본격화했다.

오는 23일(일)부터 SBS SMB ‘SBS 인기가요’에 제공 되는 통합 양방향 DMB TV서비스를 통해 시청자들은 ‘SBS 인기가요’를 시청하면서 실시간으로 휴대폰 메시지를 통해 각 출연자에 대한 소감 및 의견을 전송하여 프로그램에 직접 참여할 수 있게 됐다.

이로써 기존에는 보기만 하던 수동적 TV시청이 시청자들의 실시간 방송참여로 다양한 재미와 즐거움을 주는 체험형 문화요소로 바뀔 전망이다. 또한 인포뱅크는 향후 양방향 메시징서비스 뿐만 아니라 양방향 투표서비스를 제공함에 따라 시청자들의 참여를 더욱 이끌어낼 계획이다.

이에 대해 인포뱅크 홍승표 미디어사업부장은 “지상파 DMB가 국제표준으로 최종 확정됨에 따라 방송시장내 새로운 블루오션으로 떠오르는 만큼 DMB 시장 공략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 이라며, “인포뱅크의 양방향 메시징 서비스 원천 특허와 기술력을 바탕으로 시청자가 참여하여 함께 만드는 DMB2.0의 시대를 앞당기는데 앞장서겠다”고 자신감을 피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