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빌리언스(사장 황창엽)는 "인터넷 아이템의 선물 조르기를 이용한 모바일 환경의 무선결제 시스템 및 그 무선 결제 방법"에 관한 특허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모빌리언스가 획득한 이번 특허 기술은 MMS를 이용하여 발신자가 수신자에게 선물 조르기 문자를 전송하면, 선물 구매요청을 받은 수신자가 휴대폰을 이용하여 직접 결제하고, 결제가 완료되면 발신자에게 해당 아이템을 공급하는 방식이다.
특히, 이 서비스는 아이템 판매 사이트의 회원이 상품을 먼저 고르고 회원은 물론, 비회원에게도 “선물 조르기”를 요청할 수 있어 해당 사이트에 별도의 회원가입 없이 결제와 구매 의사결정이 가능한 모델이어서 새로운 마케팅 기법이라는 호평을 받고 있다.
또한 이 서비스는 인터넷에서 가족, 연인, 친구, 자녀, 친지 등 부담 없이 선물을 주고받는 경우에 주로 활용되어 20~30대 젊은 층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으며, 결제 요청상품의 대부분이 5만원 이하의 소액 상품이고, MMS를 통해 상품설명과 사진까지 전송이 가능하여 편리성과 안전성을 겸비한 신 개념의 결제서비스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모빌리언스는 이 서비스를 2006년에 국내 최초로 출시하여 지금까지 싸이월드, 네오위즈, 엠게임, 벅스, 엠넷미디어 등 20여 개 온라인 사이트와 영화티켓, 대리운전, 피자배달 등 실물 사이트에 이미 접목하였으며, 월 평균 이용건수가 지난해 3만 5천 건에서 올해 들어 10만 5천 건으로 3배정도 증가하며, 월 1억원 이상의 거래액이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모빌리언스 황창엽 사장은 “금번 특허기술 획득을 계기로 지속적인 아이디어 결제상품의 개발을 통해 가맹점들의 신 사업모델에 결제가 접목되는 수동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아이디어 결제상품이 새로운 사업모델을 견인, 창출해내는 공격적 R&D 마케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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