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이에너지는 자사의 미국법인인 유아이에너지 USA(UI Energy USA)가 미국 루이지아나주 멕시코만 연안 해상가스전 이스트 카메론(East Cameron) 281 광구에 대한 신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유아이에너지가 투자하는 금액은 약 3백만 달러로 상기 광구개발사업에 대한 지분 15%를 부여 받게 된다.
이번에 투자를 결정한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는 미국의 독립 유전개발 전문업체인 센추리 익스프로레이션(Century Exploration Inc.)이 운영권을 가지고 개발하는 광구로 금년 12월 중 시추를 개시하여 내년 2사분기 중 생산에 들어갈 전망이다.
유아이에너지는 미국의 세계적 유전/가스전 탐사 및 개발 전문회사인 챌린저 미네랄(Challenger Mineral Inc.: CMI) 사와 조인트 벤처 계약을 체결한 이래 CMI사가 추천한 지역을 대상으로 관련자료를 심층 검토, 성공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광구에 대한 투자를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이스트 카메론 281 광구는 유아이에너지가 CMI 사와 함께 투자를 진행해 온 이래 7번째로 투자하는 광구이다.
유아이에너지의 김만식 사장은 "멕시코만 연안 광구개발은 미 CMI사의 오랜 광구개발 경험과 노하우를 활용, 성공확률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을 대상으로 저투자 저수익(Low Investment, Low Return) 원칙 하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며 "금번 탐사계약을 체결한 광구는 기존 생산 플랫폼 위에서 시추공을 뚫는 만큼 파이프라인만 연결하면 바로 생산으로 연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현재 유아이에너지가 CMI사와의 협력을 통해 美 멕시코 만 지역 유전 및 가스전에 대해 투자하고 있는 금액은 총 1천4백만 달러 규모"라며 "이 지역에서만 약 5천만 달러 가량의 수익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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