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김경택, 이하 JDC)와 (주)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이사 석종훈, 이하 Daum)은 14일 오전 11시 JDC 본사 정보관(노형동 현대해상빌딩 11층)에서 양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Daum은 지난 7일 첨단과학기술단지 입주심사위원회에서 선도기업 입주대상 기업으로 선정되었으며, 2008년 상반기 2,400평 규모로 R&D센터 건축공사를 실시하여 2009년도 1/4분기에 1차 입주를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2015년까지 개발을 진행할 예정이다.

Daum이 분양받을 용지는 127,873㎡로, 첨단과학기술단지 산업시설용지 432,345㎡의 약 30%를 차지한다.

우리나라 대표 포털사이트 운영기업인 Daum의 첨단과학기술단지입주결정으로 향후 기업유치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Daum은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 내에 아시아에서 최고의 업무 효율성과 직원 친화적인 IT 연구 캠퍼스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Daum은 이미 해외 산업단지 및 구글, MS 등 글로벌 기업들에 대한 벤치마킹과 지난 3년간의 제주프로젝트를 통해서 Campus 환경이 직원 창의성과 만족도 제고에 핵심적인 요소로 작용하고 있음을 파악하고 있다.

Daum의 석종훈 대표이사는 “미디어 다음, 블로거 뉴스, UCC 동영상 서비스 TV팟, 자체 검색 엔진 개발 등이 제주에서 진행되었고, 매우 좋은 업무 효율성과 서비스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앞으로도 캠퍼스 업무 환경을 구축하여, Daum 핵심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다”고 피력했다.

JDC와 Daum은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하여 제주첨단과학기술단지의 조기 활성화로 이전기업이 더욱 발전하며,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지식기반 첨단산업단지, 명품단지로의 발전을 위하여 상호 노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