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명박 후보 | ||
며칠전 이명박후보는 영남에서 “잘못한 정권을 바꾸는 것이 민주주의”라고 했다.
물론 잘못한 정권의 교체도 선거목적이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민주덕목은 허황된 공약을 남발하고, 입만열면 거짓말, 위장의 달인, 탈법, 불법, 위법, 편법의 장본인을 대통령으로 선택하지 않는 것도 민주주의라고 본다.
청계천철거공사를 매개로 등장한 이명박후보는 747을 내세우며 경제대통령을 구사했으며 그 747근저의 핵심은 한반도대운하 공약이다.
그런데 최근 발생한 서해일대의 기름유출사고를 보라, 만약 한반도대운하에서 화물선사고가 나면 5000만 국민들은 사막의 선인장이 되거나 아프리카 양동이 아낙네가 되야 한다. 또한 국토를 파헤쳐 물길을 잘못 만들면 상습수재가 발생한다.
한반도대운하 공약만으로도 이명박후보는 사퇴해야 한다.
그뿐인가? 재산이 수백억 아니 1조원에 달한다는 사람이 월 13,000원의 의보료라니, 이명박은 이것만으로도 국가와 국민들에게 고발 당해야 한다.
빌딩사업자, 부동산과다보유자, 투기꾼이 부동산투기를 잡겠다니, 자신은 투기, 엄청난 부동산보유로 돈을 벌고 국민들은 투기하지 말라는 것은 너무 비민주적이다.
탈세를 위해 자식들을 위장채용한 사람이 일자리를 구가하다니, 이명박의 일자리 창출공약은 자신의 생활철학마져 속인 완전 날조된 공약이 아닌가?
다섯차례 위장전입한 사람이 공교육 정상화를 말하다니, 국가지도자가 나는 위장전입을 해서 자식들을 좋은 학교 보냈지만 국민들은 위장전입하면 처벌하겠다고 할텐가? 이명박가족의 위장전입이 투기목적이든 자식들의 학교배정목적이든 이는 동일사건의 상습범죄며, 이후보의 전과가 더 늘어나는 것에 다름 아니다.
이명박후보는 교육비절감을 외쳤다. 그런데 단 한번의 출강으로 3600만원의 강사료를 받은 사람이 대학에다 등록금을 낮추라고 할텐가?
자식교육을 위해 5차례나 상습적으로 위장전입한 사람이 무슨 염치로 공교육정상화를 말하는가? 이는 국민, 학부모, 학생, 교육당국을 송두리째 우롱하는 처사다.
사정이 이러함에도 작금의 이명박대세론 만들기의 輿論조장이 극에 달해 있다. 바닥민심과 동떨어진 여론조사결과도 그러려니와 갤럽등 여론조사업체나 명박일보가 누구를 대상으로 어떻게 여론조사를 했는가는 아무도 모른다.
그런데 한나라당, 명박일보는 이런 유령의 여론조사결과로 이명박후보가 대통령이 다 된 것 처럼 국민들을 호도하고 있다. 더구나 조사응답률 20%내의 폐기처분될 여론조사를 유성기처럼 틀어대고 있다.
이렇게 가공된 대세론에 편승한 정치검찰이 BBK등과 관련 국민60%정도가 불신하는 수사결과를 내놓아 결국 탄핵대상이 됐는데 그 탄핵대상검사중에는 한나라당 최모의원 아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래서 시중에서는 노명박야합의 정황을 말하기도 한다.
민주주의"란 모름지기 모든 선택과 결정을 국민이 하는 주권재민을 말한다.
그런데 지금 한나라당은 이명박특검(이명박의 과거 범죄행각등 실체에 대한 국민알권리)을 저지하기 위해, 또한 한나라당 국회의원 아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본회의장을 점거하고 있다.
묻건데 한나라당이 이명박과 탄핵대상검사들을 보호하기 위해 민의의 전당인 국회본회의장을 점거하는 것이 이명박이 말하는 민주주의란 말인가?
한나라당이 국회를 점거한 정치폭거야말로 반민주적이다.
이런 반민주의 장본인 이명박씨가 민주주의를 위해 정권을 교체해야 한다니, 그리고 노명박의 정황이 드러난 마당에 정권교체라니, 이런 판국에 한나라당으로의 정권교체야말로 도로 노명박정권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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