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복지재단(이하 “재단”)은 지난 1일 진주시청에서 제26회 임시이사회를 열고 임기가 만료되는 이사장직에 대한 선임 절차를 통해 현 이성갑 이사장이 제4대 이사장으로 재선임됐다고 밝혔다.
재단 이사장의 임기는 3년이며, 이사회의 선임 절차를 거쳐 연임이 가능하다.
이성갑 이사장은 “진주시 복지재단은 시민들의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과 적극적인 지원, 더불어 임원 및 직원들의 협력을 바탕으로 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이자 이웃을 위한 복지 허브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이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이 재단을 맡고 나서부터 시민사회는 물론 각계각층의 성금 기탁 등이 확연하게 늘었는데 임기 3년 동안 현금 554건, 21억 2849만 원, 현물 205건 14억 3754만 원 등 총 35억 6603만 원의 성금과 성품이 기탁되는 성과를 거둬 시민주도의 기부자원 확충 및 기부문화 활성화에 기여했다.
또한 재단은 ‘시민 모두의 보다 나은 삶 실현’이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 네트워크를 구축해 취약계층 위문, 사회복지시설 프로그램사업비 지원, 저소득층 무료빨래방 운영, 복지차량지원, 법률홈닥터 운영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또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한 사업 확충 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는 물론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편, 이성갑 이사장은 현재 ㈜동명특수강 대표이사로 지역사회에서 중소기업 일자리 창출과 고용분야 발전에 기여하고 있으며, 임기 동안 재단과 지역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늘 고민을 거듭하며 좋은 결실을 맺고자 노력하고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