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이제는 통합신당의 정치 공작을 밝힐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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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이제는 통합신당의 정치 공작을 밝힐 차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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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사기꾼 김경준이 기소가 되고 나면, 이제 김경준과 통합신당의 커넥션을 밝힐 차례이다.

김경준의 귀국 과정에 통합신당이 어떤 개입을 했는지, 또한 김경준이 만든 ‘가짜 서류’를 통합신당 국회의원들이 어떤 경로를 통하여 입수하게 되었는지, 김경준 가족들과 내통했는지 등을 규명해야 할 시점이다.

통합신당 의원들이 5년 전에 김대업의 변호인 역할을 했던 것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는 아예 김경준과 한편이 되어 유력 후보를 낙마시키려 작정을 하고 달려들었다.

통합신당의 특검 발의 운운은 정치 공작의 실체가 밝혀지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펼치는 ‘발악 전략’이다.

배가 침몰할 때 차오르는 물을 바가지로 퍼낸들 무슨 소용이 있으랴.

구명조끼를 입고 빨리 구명보트를 찾는 것이 우선이다. 특검은 침몰하는 배의 구명보트가 아니라 힘만 소진시키는 바가지일 뿐이다.

우리는 그들의 마지막 ‘발악 전략’에 미동도 하지 않을 것이다. 오히려 정권 연장 세력이 벌인 거대한 정치 공작 음모를 밝혀내기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다.

우리는 ‘한 방’ 공작의 실체를 선거 이후에도 끝까지 밝혀낼 것이다. 아무래도 잠 못 이루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 같다.

2007. 12. 4
한 나 라 당 대 변 인 박 형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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