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의 거짓말 행진이 검찰의 서면질의에도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지난 2000년 10월 15일자 언론보도를 보면, 한나라당 이명박 후보는 “내가 BBK를 창업했다”며, “BBK를 통해 이미 외국인 큰 손을 확보해 둔 상태다”고 언급하였다.
이는 이명박 후보가 ‘BBK 창업’은 물론 ‘투자금 유치’까지 본인이 했다고 언론에 공개적으로 천명한 것 아닌가!
그런데 7년이 지난 지금, 기자들에게 그렇게 자신만만하게 언급했던 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단 말인가! 치매인가! 아니면, 이 후보 자신의 장기인 거짓말이 검찰에도 통할 수 있다고 자만하고 있는가! 대한민국 검찰이 그렇게 우숩게 보이는가!
이 후보는 7년 전, 자신이 한 발언에 대해 책임을 지고, BBK는 자신이 창업했으며, 투자금 유치는 본인이 주도적으로 했다는 것을 인정하라!
이 후보는 더 이상 국민과 검찰을 우롱하지 말고, 깨끗이 후보직을 사퇴하라! 그 길만이 이 후보가 살 길이다.
2007년 12월 4일
정동영 대통령 후보 부대변인 장명재
뉴스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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