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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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그런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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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의 첫날밤

^^^▲ 리비아에 건설 될 7성급 '정글 호텔'^^^
같은 날 결혼식을 끝낸 두 쌍이 호텔방을 나란히 잡았다.

서어울 신부가 향수를 살짝 뿌리고 신랑에게 안기며

“자갸, 이 향수 어때?”

“으응, 이 사랑의 향기! 넘 넘 좋아”

갱상도 신부도 같은 걸 진하게 뿌리고 아양을 뜰며

“내한테서 무신 냄새 안 나나?”

“무신냄새?”

“쪼메 잘 맡아봐라. 자시가야”

한참 킁킁거리더니

“가시나! 니 낏제?”

.
.
.
.

어느 두 사람의 첫날밤은 왠지 ‘이랬을 것이다’ 상상된다.

대어비같은 말투에서! 꼬라지에서!! 행동거지에서!!! 비롯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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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림 2008-02-19 18:12:03
꼬랑내라고 알랑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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