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황영기씨는 조속 귀국해 삼성비자금 ‘핵심’ 의혹을 해명하라
스크롤 이동 상태바
[昌] 황영기씨는 조속 귀국해 삼성비자금 ‘핵심’ 의혹을 해명하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비자금 사건의 ‘금고’로 지목받는 삼성증권의 대표를 지냈던 황영기 “이명박 후보 선대위 경제살리기 특위” 부위원장의 돌연한 출국은 의외다.

이명박 후보의 핵심 경제브레인으로 알려진 황씨가 대선을 불과 20일 앞둔 지난달 29일 갑자기 미국으로 출국한 것은 삼성비자금 사건에 대한 검찰의 수사 예봉을 피하기 위한 도피성 출국이라는 의구심을 자아낸다.

황부위원장이 대표를 지낸 삼성증권이 삼성비자금의 ‘금고’였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데다 황씨의 출국이 삼성증권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이 실시되기 하루전이었다는 사실이 이런 의구심을 더욱 깊게 한다.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 조작 연루 의혹에다 삼성비자금 문제로부터도 자유롭지 않은게 아닌가 하는 의심을 받는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돈장난이라면 국민은 이제 신물이 난다.

그렇지 않아도 이명박 후보의 BBK 연루 의혹이니, 주가조작이니 해서 헷갈리고 있는 판에 삼성비자금에 삼성증권이 어떻고 하니까 국민은 어지럼증으로 혼절할 지경이다.

황부위원장은 이같은 의혹으로부터 자유로워지고 국민의 어지럼증을 풀어주기 위해서도 하루 빨리 돌아와 자신의 결백을 입증해야 한다.

2007. 12. 02(일)
이회창 대통령후보 대변인 이 혜 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