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 이명박 후보, 세금이나 제대로 내면서 ‘대통령’을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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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 이명박 후보, 세금이나 제대로 내면서 ‘대통령’을 꿈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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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세.탈루하며 대통령을 꿈꾸는 것은 국민모욕이다

에리카 김이 한 주간지와의 인터뷰에서 1993년에 이명박 후보가 자신의 꿈이 ‘대통령’이라고 했다 한다.

기가 막히고 어이가 없다. 이명박 후보는 대통령을 꿈꾸면서도 탈세와 탈루를 버젓이 저질렀다. 이명박 후보는 대한민국이 그렇게 만만하게 보이는가?

이명박 후보는 사회부조 성격의 건강보험료를 탈루했다. 이명박 후보는 자신이 소유한 빌딩들의 임대소득을 축소함으로써 탈세의 혐의를 받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자녀와 기사를 ‘위장취업’시켜 명백한 탈세를 저질렀다.

탈세, 탈루를 저지르면서 대통령을 꿈꾸는 것은 대한민국의 국민을 조롱하는 짓이다.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격조차 없는 이명박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대통령을 꿈꾸다니, 그 어이없음에 국민들은 분노하기 시작했다.

탈세와 탈루를 일삼으면서도 대통령을 꿈꾸는 이명박 후보의 모습을 보고 청소년들이 무엇을 배울까? 이명박 후보는 멀지 않은 미래, 대한민국을 이끌고 대통령을 배출해야 할 청소년들의 눈이 두렵지도 않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이명박 후보는 당장 후보직을 사퇴해야 한다. 이 후보가 대통령직을 꿈꾸는 것만 해도 대한민국 국민에 대한 모욕이다.

2007년 12월 3일
정동영 대통령후보 대변인 최재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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