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昌] 이명박 후보는 서울시장 때 한나라당 위장당원이었나
스크롤 이동 상태바
[昌] 이명박 후보는 서울시장 때 한나라당 위장당원이었나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나라당원들이 안쓰럽다

“나는 한나라당에 와서 함께 일한 지 불과 몇 달이 되지 않는다.”

한나라당 이명박 대통령 후보가 30일 KBS 여성정책 토론회에서 한 말이다. 한나라당에서 빈발했던 술자리 성희롱과 여성에 대한 부적절한 발언의 대책에 대한 답변이었다.

이게 웬 말인가!

그렇다면 이 후보는 서울시장 시절 한나라당의 ‘위장’ 당원이었단 말인가?

이것이야말로 국민여러분께 큰 웃음을 주는 일대 사건이라 할 만하다. 그 간의 위장시리즈에 식상한 국민을 위해 뭔가 색다른 걸 보여주고자 하는 너무나도 눈물 겨운 노력의 결과다!

짐작컨대, 이명박 후보는 한나라당의 부정적 이미지와 자신을 결부시키지 않으려는 의도에서 무심코 그렇게 말 했을 것이다.

거짓과 위장이 습관화 됐음을 단적으로 보여 주는 사례며, 나아가 철저한 책임회피 습관, 보다 근본적인 무책임성까지 보여 주는 대목이 아닐 수 없다!

이명박 후보는 그 동안 한나라당을 단지 대통령이 되기 위한 수단으로만 인식하고 있었던 것이었나! 도대체 정당이 뭐하는 것인지는 알고 있는가?

그런 줄도 모르고, 안쓰럽게도 한나라당 당원들은, 이명박 후보의 당선을 위해 오늘도 열심히 뛰고 있다.

2007. 12. 2(일)
이회창 대통령후보 대변인 이 혜 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