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무엇이 그리 중요해 아직도 밀실회담인가?
스크롤 이동 상태바
[한] 무엇이 그리 중요해 아직도 밀실회담인가?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한의 대남정책 총수인 김양건 통일선전부장의 방한은 거의 모든 일정이 베일에 싸여져 있다.

이 정부는 외형상 김 씨의 방문을 남북정상회담 이행 상황을 중간평가하고 경협사업과 관련한 남측현장을 시찰하기 위해서 왔다고 하나 국민의 알권리 차원에서 보면 김양건 부장이 무슨 행적으로 무슨 말을 하고 다니는지 전혀 납득이 안 가게 비밀에 부쳐져 있다.

산업시찰을 하려고 이 중요한 대선국면에 북한의 대남총책이 서울에 온 것이 아니란 사실을 온 국민은 다 알고 있다.

지난 5년 동안 국민들의 동의가 부재한 남북협력프로그램을 조급하게 북한정권의 눈치를 보며 추진한 현 노무현 정권과 북한이 정권교체의 길목에서 무슨 이야기를 나누었는지 궁금해 하지 않을 대한민국 국민이 있는가?

아직도 남북정상이 지난 10.4 만남에서 합의한 내정간섭 금지조항을 매일 위반하고 있는 북한정권의 현 주소를 우리가 보고 있다.

“남한정권이 바뀌면 전쟁난다”식의 협소한 정파적 인식에 의존하고 우리 국민들의 정권교체 의지를 희석시키는 어리석은 정치공작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국민들에게 공개적으로 설득해도 안 되는 논리를 밀실에서 야합하여 추진한다고 얻어지는 것은 더욱더 없을 것이다.

이제는 국민들의 정권교체열망을 뒤집는 그 무슨 논리와 억지도 통하지 않는 중대한 역사적 선택의 시간만이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

2007. 12. 1
한 나 라 당 부 대 변 인 박 태 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