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미래캠퍼스부총장 권명중) 원주LINC+사업단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공동으로 진행한 “2021년 HIRA 빅데이터 기반 산·학·관 연계 맞춤형 인재 양성 교육(이하 “교육”)” 발표회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학생들이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교육은 2018년도부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보건의료빅데이터 활용을 통한 데이터 기반의 산업체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인재의 양성지원을 목적으로 공동추진해온 프로그램이다. 2021년도에는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를 비롯해 △가톨릭관동대학교 △강릉원주대학교 △경동대학교 △공주대학교 △상지대학교 △인제대학교 △한림대학교 등 8개 대학이 참여했다.

각 대학의 학생들은 지난 7월 2일(금)부터 약 3개월간 교육에 참여했으며, 교육 참여를 통한 성과를 발표하는 최종 발표회가 지난 9월 10일(금)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됐다. 최종 발표회에서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윤인용(보건행정학과 4학년) 외 2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이 뇌졸중 환자 감시장치와 병원평가정보를 결합한 ‘뇌졸증 환자 감시 어플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를 통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김정훈(보건행정학과 4학년)외 3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지역간 의료격차 문제 분석’을 통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원주LINC+사업단의 하은호 단장은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산학연계 맞춤형 인재양성 교육프로그램이 권역의 경계를 넘어서 많은 대학과 기업들의 참여로 매년 성장하고 있다”며,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의 많은 학생들이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역사회 내 많은 기관, 기업들이 함께하는 산학연계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