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이 지난 9월 17일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건설공사 현장을 방문했다.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챙기기 위한 박시장의 행보에는 최종윤 서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이승우 인천도시공사 사장 및 사업시행자(iH, LH), 공사관계자 등이 함께했다. 검단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원당~태리간 광역도로 건설은 올해 7월 착공했으며 2024년 7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2024년 준공 후 원당~태리간 광역도로가 드림로~국도39호선*과 연결되면 검단신도시에서 고촌IC(서울올림픽대로 방향) 진출입까지 걸리는 시간이 대폭 단축돼 여의도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한편, 드림로와 연결된 국도 39호선의 확장공사는 기존 4차로 18.5m를 6차로 25.5m로 확장하며 다가오는 2021년 10월 착공에 이어 202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어서 또한 향후 입체교차로와 진입램프 등을 반영해 인근 계양구 주민의 서울 진출에도 불편이 없도록 할 계획이다.
박남춘 인천광역시장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에서 서울 올림픽대로의 접근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됨에 따라 서구지역의 교통편의가 강화될 것”이라며, “6개 도로와 1개의 철도 노선 등 연계된 광역교통개선 사업도 신속히 진행될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사업관계자들을 격려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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