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한 ‘2022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지원사업 공모’에서 3개 사업이 선정돼 국비 3억 6,000만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자유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은 2년간 국비 1억 7,600만원, 시비 2억 6,400만원을 포함한 4억 4,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시장 내 환경디자인 개선, 홍보·마케팅, 상인들의 온라인 진출 지원 및 자생력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진행한다.
중앙시장은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5,900만 원과 시비 3,900만원을 합한 총 9,8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공영주차장 내 노후화된 CCTV를 정비할 계획이다.
자유·중앙·청과시장과 동성상가 등 4개 시장은 ‘시장경영패키지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 3,000만원을 포함한 1억 5,200만원의 사업비로 마케팅, 온라인플랫폼, 매니저, 배송사업 등 분야별로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통시장이 옛 명성을 되찾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상인회와 긴밀히 협조해 선정된 사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주시는 침체된 전통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8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중앙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중앙·논개시장 대관문 아케이드 사업 등 시설현대화사업과 1시장 1특화 사업 등 다양한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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