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 ‘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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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 개막 ‘D-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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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원주 다이내믹 댄싱카니발 개막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다.

시민과 함께 하는 글로벌 축제의 모델을 제시해온 원주 다이내믹댄싱카니발이 오는 10월 개막을 앞두고 막바지 준비에 한창이다. 프린지 공연은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메인 무대인 다이내믹 댄싱카니발은 10월 15일부터 17일, 22일부터 24일까지 각각 나뉘어 열린다.

올해 댄싱카니발은 코로나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방식의 축제를 모색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먼저 기존의 댄싱공연장에서 원주의 관광 명소인 간현관광지로 장소를 옮겼다. 복잡한 도심을 벗어나 간현관광지의 미디어 파사드 공연장, 우드마운틴, 별자리 공원에서 행사를 진행해 방역의 안전성을 높이고 자연 속의 힐링을 추구한다. 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연계하여 관광지를 축제의 공간으로 활용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비대면 상황을 고려해 온라인 콘텐츠를 한층 강화했다.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앰비규어스댄스컴퍼니가 출연한 댄싱카니발 홍보영상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해외공연팀의 온라인 경연이 진행되고 있으며, 시민들이 참여하는 시민 영상 공모전 ‘댄. 카 WAVE'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어 메인 축제 현장도 일부 온라인 생중계할 예정이다.

시민 참여프로그램도 부활한다. 약 300명의 시민합창단이 개막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시민기획단과 함께 온라인 챌린지(플라스틱 제로 챌린지, 환경보호 퀴즈), 오프라인 환경운동 챌린지 ‘줍깅’(걷기+쓰레기 줍기), 댄싱카니발 굿즈(MD상품) 만들기 등을 펼친다.

또 지난 8월 28일 멋진 무대를 선사한 국립오페라단을 비롯해 프로젝트 날다(10월 8일), 강원도립무용단(10월 9일), 원주 청소년 오케스트라(10월 15일), 블랙이글스(10월 15일) 등 다양한 문화예술단체와의 협업도 예정되어 있다.

원주문화재단은 “원주댄싱카니발은 대부분 지역 축제들이 줄줄이 취소되는 가운데 거의 유일하게 열리는 문화관광축제”라며 “소규모 분산 개최와 온라인 콘텐츠를 병행하는 하이브리드형 축제로 행사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코로나 19로 지쳐있는 시민들을 위로하는 새로운 축제의 방향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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