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는 최근 수도권에서 원주를 다녀간 타지역 확진자로 추정되는 감염경로로 지난 14일과 15일 이틀간 7명의 외국인 근로자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원주시는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관내 인력사무소를 통해 외국인 일용근로자가 오는 30일까지 코로나19 선제적 진단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원주시는 추석 연휴 기간(9. 18.~22.)에도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휴무일 없이 운영한다.
또한,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을 위해 17일부터 23일까지 원주역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마련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최근 수도권 등 타지역 확진자를 고리로 지속적이고 산발적인 발생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부분 델타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에도 안전을 위해 마스크 쓰기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나 임시 선별검사소를 찾아 코로나19 검사를 받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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