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악의 연쇄살인마로 알려진 유영철. 그는 10개월 간 총 20명을 살해했다. 악명 높은 연쇄살인마로 거론되는 강호순이 2년 3개월 간 10명을 살해했고, 정남규가 2년 4개월간 13명을 살해한 것에 비해 역대 최단 기간, 최다 연쇄살인을 한 것이다. 유영철은 왜 살인 폭주를 한 것인가? 그가 밝힌대로 정말 ‘사회부조리에 저항하기 위해서’였을까? ‘괴물’ 유영철이 ‘살인 폭주’를 하게 된 진실, 그 실체가 밝혀진다!
“잡히지 않았다면 100명을 죽였을 것”이라며 호언장담한 사이코패스 유영철. 그의 손에 고통스럽게 죽어간 피해자는 정말 20명이 전부일까? 이수정은 “냉각기 118일에 대한 의문이 아직 풀리지 않은 이상 밝혀지지 않은 여죄가 더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한편, 표창원은 과거 유영철로부터 실제로 “자신의 암수살인을 밝히겠다”는 제안을 받았던 사실을 공개한다. 당시 복역중이던 대구교도소에서 서울교도소로 이감을 해달라고 했다는 유영철. 하지만 그 때문에 유영철의 여죄 가능성을 강하게 부정하는 표창원. 당시 표창원은 유영철과 어떤 심리전을 했던 걸까?
희대의 살인마 유영철의 표독했던 범죄는 모두 드러난 것일까? 아직 우리가 밝히지 못한 여죄가 남아있는 것은 아닐까? 날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표창원과 이수정의 서로 다른 분석에서 그 진실을 찾아본다.
유영철은 부조리한 사회를 만든 자들을 자신이 대신 처벌했기에, 자신은 사람을 죽인 것이 아니라 사회를 죽였다고 말한다. 하지만, 유영철이 ‘숭고한 명분’ 아래 공격한 피해자는 대부분 ‘사회적 약자’였다. 인간임을 포기한 잔혹한 범죄에 숨겨진 비하인드까지! 잔혹한 연쇄살인범 유영철에 대한 모든 것을 15일 밤 10시 40분 KBS 2TV <표리부동>에서 빈틈없이 파헤쳐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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