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마누엘복지재단 이사장이며 송파구기독교연합회(대표회장 김경식 목사)는 지난 8월 30일 오후 3시 30분 임마누엘교회 마당에서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김경식 목사는 지체장애인으로 장애인분과 어려운 이웃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더 잘 아는 사람으로 장애인복지시설을 운영하면서 코로나19의 심각성을 너무도 잘고 있기에 서울시 송파구 관내 50개 교회에 마스크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거리두기 4단계에 따른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했다.
김 목사는 "나눔을 몸소 실천하기위해 교회를 선정하고 나누어 주는 과정은 장애인으로 몸은 연약하고 불편하고 힘은 들었지만,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마스크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작지만 따뜻한 보탬이 되길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로 예전보다 더 어려워진 현실을 보면서 작은 실천이 누군가에게 큰 기쁨이 되길 축복하고 소망한다."며 "이번 사랑의 마스크 나눔 행사를 지원해주신 이기성 대표, 임영례 교수, 직원들과 송파구기독교연합회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한편 김경식 목사는 해마다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쌀 나눔 잔치 등 나눔 행사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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