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만에 70%의 회원 증가율을 보이면서 급부상하고 있는 '국민의 힘' 홈페이지 화면^^^ | ||
언론의 집중 부각이 최대 원인
-국민 지지 얻었기에 가능
국민의 힘이 이렇듯 괄목할 만큼 회원수를 증가시킬 수 있었던 데에는 언론의 덕이 가장 컸다. 국민의 힘이 실시하고 있는 '정치인 바로 알기 운동'에 대해 신문의 대서특필이 이어졌다. 또한 공중파인 문화방송과 한국방송공사에서는 이 운동에 대한 찬반 입장을 토론하는 시간을 100분씩 할애해, 국민의 힘을 온 국민의 관심 대상으로 만들었다.
물론 국민의 힘의 '정치인 바로 알기 운동'에 강력 반발한 정치권이 언론을 부추긴 면도 있다. 국민의 힘으로부터 질의서를 받은 8명의 국회의원은 물론 박관용 국회의장까지 이 운동에 반발하면서, 언론의 관심은 더욱 집중됐고, 이는 그대로 국민에게 전달되는 수순을 밟았다.
그러나 단순히 국민의 힘의 회원수 급증을 언론과 정치권의 덕으로만 볼 수 없다. 회원수 급증은 국민의 지지를 의미한다. '정치인 바로 알기 운동'이 국민들에게 설득력을 얻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즉 아무리 언론이 부각시키더라도 그 주장하는 바가 국민에게 설득력이 없다면, 회원수 증가는 힘들었다는 주장이다. 실례로 웬만한 사람이면 다 아는 모 시민단체의 경우, 한 달 회원 증가수는 몇십 명을 넘지 못하는 실정이다. 국민의 힘이 제대로 국민 과반수가 원하는 이슈를 선점한 것이다.
한편 국민의 힘은 '정치인 바로 알기 운동' 대상자로 13명의 의원을 이날 추가 선정했다. 2차 질의 대상자는 민주당 정균환 원내총무와 한나라당 홍사덕 원내총무, 자민련 김학원 총무, 개혁국민정당 김원웅 대표, 민주당 신기남·송영길·송석찬·강운태 의원, 그리고 한나라당 최돈웅·백승홍·김문수·권철현·유흥수 의원 등 모두 13명이다.
국민의 힘이 2차 대상자를 선정함으로써, 정치권의 반발과 언론의 관심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정치권의 반발과 언론의 관심이 증대되면 될수록, 국민의 힘의 회원수도 비례해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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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구의 힘?! 편파 오류의 힘?~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