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에서 12일 간 펼쳐졌던 제25회 전국청소년연극제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로 25회를 맞이한 이번 연극제는 지역 예선을 통과한 14개 지역대표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12일 간 열띤 경연을 펼쳤다.
시상으로는 단체상 9팀, 개인상 24명에게 주어졌으며, 단체부문 영예의 대상은 신성여자고의 ‘아카시아 꽃잎은 떨어지고’가 수상했다.
이어 광주중앙고의 ‘파발교연가’, 속초여자고의 ‘혼자가 아니다2’가 각각 최우수상을 받았다.
개인 부문에서는 김미리(신성여자고), 김보연(속초여자고), 양하랑(광주중앙고)이 각각 최우수연기상을 수상했으며, 이정일(신성여자고), 우미진(속초여자고) 교사가 우수지도교사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연극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한 상태로 특히, 학생들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무관중으로 경연대회를 진행했다.
행사 주관단체인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에서는 9월 17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 상영을 준비하고 있으며 ‘(사)한국연극협회 공주지부’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다.
뉴스타운
뉴스타운TV 구독 및 시청료 후원하기
뉴스타운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