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어린이 게임 주말·휴일 하루 1시간으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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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어린이 게임 주말·휴일 하루 1시간으로 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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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영 신화통신 계열의 경제 참고보(経済参考報)가 3일, 넷 게임을 ‘정신적 아편, 전자 마약’ 등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주가는 하락했다.(사진 : 유튜브)
국영 신화통신 계열의 경제 참고보(経済参考報)가 3일, 넷 게임을 ‘정신적 아편, 전자 마약’ 등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주가는 하락했다.(사진 : 유튜브)

“18세 미만의 미성년자는 온라인 게임은 주말과 공휴일에 1일에 1시간만...”

중국 국가신문출판서(国家新聞出版署)는 온라인게임 운영사 측에 미성년자에 대한 서비스 제공을 규제하겠다고 30일 밝혔다고 일본의 아사히신문이 31일 보도했다.

이 같은 규제조치는 청소년의 학습이나 심신의 건강에 악영향을 미쳐, 많은 보호자들이 불안을 느끼고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국가신문출판서의 발표에 따르면, 운영 회사 측에 요구한 것은 미성년자 유저(User)는 금요일~일요일과 공휴일의 밤 8시부터 9시의 1시간 밖에 플레이할 수 없게 한다는 것이다.

, 실명에 의한 이용자 등록을 철저히 할 것도 요구하고, 이러한 요구가 실행되지 않은 경우는 회사 측을 처벌한다고 했다. 이 출판서는 지난 2019년에도 미성년자는 휴일에 13시간, 그 이외는 1시간 반까지로 하는 규제를 발표한 적이 있다.

중국 정부는 게임 업계에의 압력을 강화하고 있다.

국영 신화통신 계열의 경제 참고보(経済参考報)3, 넷 게임을 정신적 아편, 전자 마약등이라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대형 게임업체 주가는 하락했다.

중국 최대기업의 텐센트는 같은 날 미성년자에 의한 게임 이용 시간을 평일 1시간, 휴일 2시간으로 제한하는 것 외에 12세 미만은 요금부과를 할 수 없게 할 방침을 분명히 하는 등 당국의 눈치를 보며 대응에 쫓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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