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후보는 수색ㆍ매복임무를 마치고 복귀하는 병사들을 악수와 따뜻한 포옹으로 맞이하고, 수색대대 장병들과 함께 병식으로 조찬을 함께하며, “밤을 세워 (임무를) 수행하는 수색대대 여러분을 보니 마음 든든하다”며, “여러분이 제대하고 나면 일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또 이 후보는 “여러분들이 조국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생각할 수 있도록 미래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겠다”며, “통일되는 그날까지 육상과 바다에서 굳건히 지켜주고 있는 여러분이 자랑스럽고 고맙다”고 말했다.
이에 3중대 2소대원들이 ‘전선은 간다’ ‘푸른소나무’등 군가를 불러 화답하는 등 이 후보 선창으로 ‘대한민국 파이팅’, ‘1사단 파이팅’, ‘수색대대 파이팅’을 수색대대 장병들과 함께 외치기도 했다.
이어 이 후보는 수색대대에서 수도권방어의 최일선 관측소인 도라OP로 이동해 연대장으로부터 경계작전 현황을 청취한 후 망원경으로 개성공단과 북측 GP를 관측하고, 이후 남북관리구역으로 이동해 경의선 경비대 소속 경계소초를 방문, 경계병들을 격려하는 등 개성공단으로 향하는 차량들을 향해 손을 흔들며 반갑게 배웅했다.
또 이 후보는 경의선 경비대 내무반을 방문해 경계병들의 잠자리 등을 살피며 평화를 지키기 위해서는 안보와 국력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1사단 전방방문에는 이재창 의원, 정문헌 제2정조위원장, 황진하 국회국방위간사, 주호영 수행실장, 나경원 대변인 등 당 관계자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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