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가 2학기 개강에 맞춰 학내 이륜차(전동 킥보드 등)를 비롯한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21학년도 학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전한 전동 킥보드 이용 문화를 확산하고 학내 안전사고 예방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순천향대와 아산경찰서 신창파출소가 연계, 경찰관 5명과 소성원 총학생회장을 비롯한 총학생회 임원 1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순천향대는 재학생들에게 현수막과 배너를 통해 ▲안전모 착용 ▲음주 운전 및 신호 위반 금지 ▲인도 주행 금지 등 이륜차 교통법규 준수 전반에 대한 안내를 진행했으며, 실제로 전동 킥보드 안전모 미착용 학생에 대한 경찰관의 지도가 이루어졌다.
신창파출소장 신영옥 경감은 “최근 대학생들의 개인형 이동장치(PM : Personal Mobility)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지만 안전관리는 미비하다”며 “안전모 미착용(범칙금 2만 원), 2인 이상 동승(범칙금 4만 원), 원동기 무면허 운전(범칙금 10만 원) 범칙금 부여 등 개정된 도로교통법을 학생들에게 알리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소성원 총학생회장은 “2학기 대면수업으로 인한 학생 등교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학우들에게 전동 킥보드 안전 장비 착용 등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의미 깊은 시간을 가졌다”며 “이를 토대로 총학생회 ‘안음’은 추후 십자말풀이, 카드뉴스 등을 활용, 학우들의 올바른 전동 킥보드 문화 정착 캠페인을 체계적으로 수립해 교내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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