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학교와 (사)기능한국인회(회장 배명직) 외 19개 기관은 25일 삼육보건대 대회의실에서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기원하며 상호 협력을 통한 공동발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박두한 총장은 “우리대학에서 다문화가족 지원하는 뜻깊은 행사를 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여러 기관에서 귀한 분들이 오셔서 힘을 실어주어 매우 감사하다”라며 “한국인 가정의 출생률은 줄고 있지만 다문화 가정의 학생 수는 점차 늘어가고 있는 시점에 어려운 환경에 있는 이웃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한마음으로 함께 해나갈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삼육보건대 다문화교육지원본부는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교육과 외국인노동자에 대한 교육지원 등에 많은 관심과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이번에 다문화가정 자녀에 대한 학비 감면 및 장학금을 지원하기 위해 기능한국인회 등 여러 기관과 개인으로부터 장학금을 기부받았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사업 운영을 위한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 및 정보 교류 △다문화 가정 자녀중 공업계 고등학교 재학중인 학생에게 장학금 지원 △다문화 가정 자녀중 장학금 수혜대상 추천 △다문화 교육 교재 개발 및 보급에 참여 지원 등 상호 협력 사항을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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