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33개 지정 해수욕장 폐장
스크롤 이동 상태바
충청남도, 33개 지정 해수욕장 폐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체온스티커 도입 등 선도적인 방역 대책 시행
거리두기 자발적 참여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 동참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물놀이 안전관리 지속
대천해수욕장
보령 대천해수욕장

충청남도가 지난 22일 도내 33개 지정 해수욕장이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전하게 모두 폐장했다.

기존에 29일까지 운영키로 했던 태안 만리포해수욕장도 코로나19 확산세를 고려해 폐장일을 22일로 앞당겼다.

올해 개장 기간 도내 해수욕장에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는 체온스티커 도입 등 선도적인 방역 대책을 시행하고, 이용객들이 거리두기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전한 해수욕장 이용에 동참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도는 폐장 이후에도 해수욕장을 찾는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방역 및 물놀이 안전관리를 지속할 방침이다. 주요 내용은 ▲해수욕장 거리두기 홍보 ▲물놀이 안전관리요원 근무 연장 ▲야간 공유수면(백사장) 관리 등이다.

해수욕장 내 거리두기 준수를 위해 현수막, 입간판 등 홍보물을 지속 관리 운영할 계획이며, 해수욕장 내 안내방송도 계속한다. 또 지역주민, 공무원이 함께하는 거리두기 홍보 캠페인도 진행한다.

특히 도내 5개 해수욕장(대천, 무창포, 춘장대, 왜목마을, 난지섬)에는 물놀이 안전요원 총 18명이 연장 근무를 통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다. 그 외 28개 해수욕장에서는 공무원, 지역주민 공동으로 취약 시간대 순찰을 강화해 물놀이 안전요원 상시 배치에 어려움이 있는 해수욕장의 안전관리 공백을 해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형 해수욕장 3곳(대천, 춘장대, 만리포)과 당진 해수욕장 2곳(왜목마을, 난지섬)에 대해 19∼06시 사이 백사장 내 음주·취식행위를 금지하는 행정명령을 오는 29일까지 유지한다.

한편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및 고온 지속의 영향으로 도내 해수욕장 이용객 수가 458만 명을 기록, 지난해 510만 명에 비해 11% 감소했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메인페이지가 로드 됐습니다.
기획특집
가장많이본 기사
뉴타TV 포토뉴스
연재코너  
오피니언  
지역뉴스
공지사항
동영상뉴스
손상윤의 나사랑과 정의를···
  • 서울특별시 노원구 동일로174길 7, 101호(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617-18 천호빌딩 101호)
  • 대표전화 : 02-978-4001
  • 팩스 : 02-978-8307
  • 청소년보호책임자 : 이종민
  • 법인명 : 주식회사 뉴스타운
  • 제호 : 뉴스타운
  • 정기간행물 · 등록번호 : 서울 아 00010 호
  • 등록일 : 2005-08-08(창간일:2000-01-10)
  • 발행일 : 2000-01-10
  • 발행인/편집인 : 손윤희
  • 뉴스타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뉴스타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towncop@gmail.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