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권화운이 일주일간 MBC의 목소리가 되어 캠페인 활동에 나선다.

‘잠깐만’은 각계각층의 저명인사의 목소리를 통해 우리 사회의 다양한 이야기를 청취자들과 함께 생각하는 코너이자 MBC가 지난 30여 년 동안 펼쳐 온 라디오 캠페인으로, 오늘부터 7일간 자신의 이야기가 담긴 7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잠깐만’ 시그널 뒤의 목소리로 청취자들과 만날 예정이다.

권화운은 그간 연기한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배운 점들을 바탕으로 각각의 에피소드 안에 사람과 삶을 대하는 태도를 담아내 청취자들과 진정성있게 소통할 예정이다. 전작 ‘마우스’에서 싸이코패스 역할을 완벽히 소화해내어 깊은 인상을 남긴 권화운이 이번에는 MBC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를 통해 180도 달라진 캐릭터를 맡아 호연을 펼치고 있어 7개의 에피소드안에 담겨질 그만의 이야기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23일부터 29일까지 일주일간 배우 권화운의 목소리로 청취자를 찾는 MBC 공익캠페인 ‘잠깐만’은 MBC FM4U(서울/경기 91.9MHz)에서 방송되며,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방송은 오전 10시 56분, 오후 7시 56분, 오후 9시 56분 하루 총 3회 방송된다.

한편, 권화운은 헤어진 연인이 위장 커플이 되어 이벤트로 당첨된 커플 여행에 참여하게 되면서 펼쳐지는 감성 트립 멜로 드라마 ‘이벤트를 확인하세요’에서 까칠하지만 미워할 수 없는 ‘박도겸’역으로 MBC 매주 토요일 밤 9시 50분에 찾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