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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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선제적 진단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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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을 고용한 기업체와 식당, 다문화센터, 직업소개소 등 530개 업체 5,719명 대상 무료 검사
외국인 근로자 선제적 코로나19 전수검사
외국인 근로자 선제적 코로나19 전수검사

아산시가 최근 외국인 코로나19 집단감염 발생에 따른 지역 내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관내 거주 외국인 노동자들의 숨어있는 감염을 찾기 위해 외국인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 의심 증상이 없어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하는 등 지역사회 무증상감염과 잠복감염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선제적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

이번 무료 검사는 외국인을 고용한 기업체와 식당, 다문화센터, 직업소개소 등 530개 업체 5,719명을 대상으로 아산시보건소 의료진 현장 투입과 이순신 선별진료소 전담 창구 운영을 통해 진행된다.

현장 검진 일정은 ▲8월 12일 둔포면 테크노밸리 산업단지 ▲8월 13일 음봉면 쌍용보건진료소 ▲8월 17일 인주면 산업단지 ▲8월 19일 신창면 득산농공단지며 검진 당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진행한다. 8월 28일, 29일 이틀간은 주말 이순신 선별진료소 외국인 전담 창구도 운영한다.

오세현 시장은 “무증상 감염자를 적극적으로 찾기 위해 아산시민은 물론 아산시 거주 외국인도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든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확진자와 접촉하지 않았거나 기침, 인후통, 발열 등 코로나19를 의심할 만한 증상이 없어도 반드시 선제 검사에 참여해줄 것을 거듭 당부드린다”며 “관내 거주 외국인이 빠짐없이 검사받을 수 있도록 업체 대표자 등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외국인 코로나19 무료 진단검사와 함께 외국인 코로나19 예방접종도 8월부터 예약을 통해 시행하고 있다. 미등록외국인의 경우 보건소에서 관리번호를 부여받은 후 8월 18일까지는 관리번호 생년월일 끝자리 10부제 해당 일에, 8월 22일부터 9월 17일까지 모든 대상자가 사전 예약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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