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총 81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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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총 81명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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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단계 3단계 유지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가능’으로 격상
각 시설의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 특별점검 실시
위반업소 ‘원스트라이크 아웃’제 적용, 즉시 행정처분 등 강력한 조치
김홍장 당진시장이 8월 10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거리두기 격상 방안에 대해 비대면으로 브리핑을 실시했다.
김홍장 당진시장이 8월 10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거리두기 격상 방안에 대해 비대면으로 브리핑을 실시했다.

존경하는 당진시민 여러분!

전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전국적으로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며 금일 기준 당진시에 18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으며, 이번 8월 들어 최근 열흘 간 총 8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현재 당진시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현황은 거리두기 4단계 기준인 10만 명 당 4명이상을 초과하고 있는 상황으로, 지역 내 무증상 감염자가 더 있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이에 당진시는 금일 오전 11시 재난안전대책본부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거리두기 격상 방안에 대하여 논의 했습니다.

회의 결과 시는 현재의 확진 추세를 감안하여 소상공인 분들의 어려움을 충분히 공감하고 있으나,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부득이하게 일부 지침에 대한 추가적 방역조치를 8월 13일 0시부터 8월 22일 24시까지 시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는 거리두기 단계에 대해 3단계로 유지하되 사적모임에 대한 부분에 대해 ‘18시 이전 4인까지, 18시 이후 2인까지 가능’으로 격상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시민여러분께서는 18시 이후에는 가급적 바로 귀가해 주시기 바라며 되도록 모임과 만남은 다음으로 미뤄주시기 바랍니다.

또한, 해당 조치는 수도권과 동일하게 백신접종자에 대한 인원산정 제외도 중단되오니 백신접종여부와 상관없이 사적모임 인원수를 준수하여 주시기 바라며 직계가족 모임, 돌잔치, 상견례에 대한 적용 예외도 중단되오니 참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시는 현재의 확진세를 감안하여 각 시설의 거리두기 수칙 준수 여부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할 예정이며, 위반업소 등에 대해서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해 즉시 행정처분을 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또, 시민여러분께서는 사소한 증상이라도 확인 될 경우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시어 적극 검사를 받아 주시길 간곡하게 요청 드립니다.

시민여러분! 현재 당진시는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의 중대한 기로에 서있습니다. 시민 여러분께서 어려우시더라도 나와 가족 그리고 이웃을 지키기 위한 일상 방역수칙을 적극 준수해 주실 것을 간곡히 요청 드립니다.

시도 역학조사와 접촉자 분류 그리고 자가격리자 관리 등 관련된 모든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해 시민 여러분들이 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은 당진시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알려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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