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님! 오두방정 깨방정을 이제 그만 거두십시요.“
김영환 전 의원은 9일 페이스북에서 ”웬만한 일에는 입을 열지 않는 침묵대마왕 문재인 대통령이 코로나19백신 문제만은 김칫국 마시고 오두방정 깨방정“이라며 ”우리 말에 '말이나 못 하면 밉지나 않지'라는 말이 있지만 지금 우리 처지가 딱 그 모양“이라고 꼬집었다.
방역 최강국이라던 우리나라가 백신 2차접종률 15%로 OECD 꼴등이 되었다는 지적이다.
김 전 의원은 ”오후 6시 이후 집합금지, 2인 거리두기로 자영업자들의 매출이 50%나 줄어 비명을 지르고 있다“며 ”1년 반 전에 문 대통령은 경제계 간담회에서 '백신 물량은 충분하고 접종도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고 했고 4주전 4단계를 2주 연장하면서 ‘짧고 굵게 끝내겠다’ 한 분은 누구인가“라고 물었다.
김 전 의원은 ”입에서 나오는 말씀이 모두가 오판이고 오답 제조기인데 이제 희망고문도 지쳤다“며 ”당장 오늘 백신 물량이 확보 안된 지금 2025년에는 세계 백신생산량 5위 국가가 되겠다고 발표했으니 도대체 염치를 어디다 붙들어 맨 것인가“라고 따져 물었다.
김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은 제발 먼 곳을 보지 말고 우선 백신을 확보하고 접종율을 늘리고 마스크를 벗고 위드코로나(with Corona)시대를 열어 달라“며 ”오두방정 깨방정도 수명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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