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해양경찰서는 하계 휴가철을 맞아 진해경찰서와 합동 치안서비스를 오는 7일, 13일 양일에 걸쳐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창원해경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소쿠리섬 등 도서지역 피서객 유입증가로 안전사고 발생 및 치안서비스 수요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갖추기 위한 합동 치안서비스를 시행한다.
이번 합동 치안서비스는 진해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하여 도서지역(소쿠리섬·초리도·연도 등) 일대를 지속적 순찰하는 한편, 소쿠리섬 내 물놀이객 밀집지역에 육상순찰도 병행하여 합동순찰을 실시할 예정이다.
창원해경 관계자는 “이번 합동 치안서비스를 통해 국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한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과 함께 구명조끼 착용 등 개별 안전수칙을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합동 치안서비스를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소쿠리섬에는 크고 작은 안전사고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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