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공주시 공직자들이 저소득층을 상대로 실시한 연탄릴레이...^^^ | ||
공주시 공직자들이 바쁜 일과 속에서도 기꺼이 시간을 내어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사랑이 담긴 연탄 배달을 전개해 동절기 얼었던 마음을 훈훈히 녹이고 있다.
공주시청 주민생활지원과 와 일선 읍ㆍ면ㆍ동 공무원 30여명은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관내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사랑의 연탄을 가정까지 직접 배달해 주기로 했다.
공무원들이 관내 40세대에 배달해 주는 사랑의 연탄은 1세대당 300장씩 총 1만2000장인데, 이들은 (사)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 나눔운동본부에서 저소득층 주민들에게 지급되는 연탄을 하차장에서 좁다란 골목골목에 위치한 대상가정에 직접 운반해 가지런히 쌓아주고 있다.
도심지역인 교동ㆍ웅진동 7세대를 비롯, 금학동 4세대, 옥룡동 6세대 그리고 유구ㆍ이인ㆍ탄천ㆍ사곡면 등 농촌지역 23세대가 이들의 봉사대상이다.
특히, 공무원들은 연탄을 배달한 후 남는 짬을 활용, 수혜가정의 마당과 집주변을 말끔히 청소해 주고 연탄 보일러시설도 꼼꼼히 점검해주고 있어 수혜자들의 호응도는 매우 높다.
사랑의 연탄나눔 배달을 기획한 공주시 주진영 서비스연계담당은 "사랑의 연탄배달은 공직자엔 자원봉사 체험의 보람을, 수혜자엔 건전한 연대감 형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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