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후보, '대선 중도 포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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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회창 후보, '대선 중도 포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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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삼재,'이명박 후보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

^^^▲ 무소속 출마한 이회창 대선 후보^^^
무소속 이회창 후보 측의 강삼재 전략기획팀장은, 이명박 한나라당 후보는 '대통령이 될 자격이 없다'고 주장했다.

강삼재 팀장은 18일 기자들과 만나 이명박 후보는 BBK사건으로 온 나라를 뒤흔든 것 자체만으로도 치명적인 도덕적 결함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강 팀장은 '실전경험을 통해 경제를 잘 알고 있다는 착각과 독선이 오히려 경제발전을 그르칠 수 있다며 이 후보는 경제 전문가가 아니라 실패한 벤처 기업인일 뿐'이라고 비난했다.

이회창 후보, '대선 끝까지 간다'

이회창 후보측은 "올 대통령선거에서 이회창 후보의 중도사퇴는 없다"며 "끝까지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팀장은 최근 자체 여론조사 결과, 이회창 후보의 지지율이 20%를 내려간 적이 없다며 후보등록 때까지 30%선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 전략기획팀장은 기자간담회에서 "우리 후보의 스탠스는 '끝까지 가는 것'"이라며 "국민의 지지율이 있는 만큼 우리가 끝까지 간다는 것은 확고하다"고 밝혔다.

강 팀장은 "이회창 후보가 정권교체를 위해 살신성인하겠다는 발언을 놓고 (정치권에서)정략적으로 이용하고, 곡해도 하는 것 같다"며 "20%대의 여론지지를 받고 있고, 3위 후보와도 차이가 많이 난다"며 이같이 말했다.

''후보등록시점 30% 지지율 올린다' 목표

그는 "현재 우리가 파악한 민심은 이명박 후보의 경우 여론지지가 40%대에서 30%대로 내려섰고, 이회창 후보는 21%, 정동영 15%대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강재삼 팀장은 "후보 등록시점까지 30%까지 지지율을 끌어올린다는 목표아래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며 "여론추이를 보면 박근혜 전 대표의 언급이 변수가 돼 여론 지지율이 빠졌다는 것은 체감하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실제로 서울시내 밑바닥 정서가 상당히 일렁거리고 있다는 것을 느끼고 있고, 한번도 20%대 아래로 내려간 적이 없기 때문에 20%대의 고정 지지세가 있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강 팀장은 또 "외연을 넓히는 작업을 하고 있고 상당한 성과가 있지만 사람에 대한 부분이기 때문에 말씀드리지 못하겠다"며 "후보등록 전 일주일 동안 기대해도 좋을만큼 외연확대의 모습을 보여줄 것"이라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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