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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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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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속, 잔류농약 등 지역 유통 농산물 안전성 검증 통해 경쟁력 강화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 조감도
조감도

공주시가 지역농산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올해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28일 시에 따르면, 농산물 안전성분석센터는 중금속과 잔류농약 등 지역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검증하는 시설로 총 50억 원이 투입된다는 것.

오는 8월 착공, 연말 준공 예정인 안전성분석센터는 농업기술센터 내에 지상 2층, 연면적 800㎡ 규모로 건립된다.

분석센터 1층에는 토양, 농업용수, 가축분 퇴ㆍ액비 분석 등 현재 운영 중인 종합검정실을 이전 설치하고, 2층에는 잔류농약 분석 등 농산물 안전성 분석실을 신설해 분석ㆍ검사 기능을 통합, 운영한다.

시는 내년 상반기 중 운영 기반을 구축하고 7월부터 본격 가동할 예정으로 ‘공주형 푸드플랜’과 연계해 학교급식과 공공급식, 로컬푸드직매장, 종합사회복지관, 경로당 등에 유통되는 농산물의 안전성을 분석하고 자체인증서도 발급한다.

한편, 공주시는 지난 2016년 운영에 들어간 농산물 가공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 창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소규모 가공 창업 및 경영체 육성을 목표로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실시해 131명이 수료했으며, 시제품 개발, 공정표준화 등 가공 코칭을 통해 17종의 가공품을 개발해 상품화했다.

또한 ‘고마농부’라는 상표등록 및 출원과 제품디자인 개발, 선물세트를 발굴하고 온ㆍ오프라인 매장 9개소에 입점해 지난해 1억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리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고 있다는 것.

김경희 기술보급과장은 “우리 농업의 현주소가 디지털농업, 스마트팜, 4차산업혁명 등 변화의 물결 위에 있다”며, “소비자 소비성향에 맞추어 안전하고 구매와 이용이 편리한 농산 가공품 개발 지원 등 농ㆍ특산자원의 융복합화로 농가소득 및 공주농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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