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내도서관(관장 김영열)이 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에게 독서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책과 친해지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부터 8월 31일까지 ‘도서관 탐정단’을 운영한다.
‘도서관 탐정단’은 제목, 책 속 문장, 청구기호, 지은이, 쪽수, 출판연도, 출판사 등 관련 단서를 이용해 분야별로 선정해둔 마피아 책 10권을 추적하는 프로그램이다.
31일, 8월 9일, 8월 23일 어린이자료실 게시판에 공개되는 새로운 단서를 참고해 의심되는 책을 찾아 진위를 확인받으면 된다.
평소 미리내도서관을 이용하는 초등학생 누구나 별도의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숨겨진 단서를 통해 마치 범인을 쫓는 듯한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다양한 독서의 기회를 누리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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