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원주지역에서도 확진자가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원주시가 시티투어버스 운행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에서 운영 중인 관광순환형과 테마형 시티투어버스 모두 7월 23일부터 오는 8월 1일까지 운행이 중단되며, 코로나19 확산 추이 및 거리두기 단계 조정 여부에 따라 기간이 연장될 수도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차단을 위해 부득이하게 운행을 중단하게 됐다”며, “원주를 찾는 관광객과 시민들의 많은 양해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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