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선수촌 침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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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선수촌 침대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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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티-섹스용 침대냐 ?
- 주최측 : 매우 튼튼해 문제없다 반발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폴 첼리모(Paul Chelimo, 미국)가 최근 도쿄올림픽 기간에 어떻게 밤을 보낼지 한번 알아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침대를 촬영 게재했다. (사진 : 폴 첼리모 트위터 캠처)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폴 첼리모(Paul Chelimo, 미국)가 최근 도쿄올림픽 기간에 어떻게 밤을 보낼지 한번 알아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침대를 촬영 게재했다. (사진 : 폴 첼리모 트위터 캠처)

오는 23일 역사적인(?) 도쿄하계올림픽이 1년 연기된 끝에 마침내 개막을 하게 됐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대유행(Pandemic)으로 올림픽 경기가 불가능하다며 일본인들은 물론 외국인들도 올림픽 개최 반대를 외침에도, 스가 요시히데 정권은 IOC(국제올림픽위원회)와 함께 개최를 강해하기로 했다.

그런데 19일 소셜미디어에서는 도쿄올림픽 선수촌에 마련된 침대가 논란에 휩싸였다. 너무 약하게 만들어져 있어 체중이 좀 나가는 선수들이 마음 놓고 잠을 잘 수 없는 것 아니냐는 문제제기를 하고 나선 것이다. 일부에서는 선수들의 밤의 성생활을 방지하기 위해 이렇게 약하게 만든 것 아니냐는 이야기들이 온라인상에서 나돌고 있다고 홍콩의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SCMP)신문이 19일 보도했다.

SNS상에 나도는 사진을 보면, 많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얇은 판자가 밑에 깔려 있어, 여러 가지 추측을 자아내게 하고 있다는 것이다.

올림픽 주최 측은 밑에 깔린 판지 침대가 지속가능성 노력에 부합한다고 말하고 있지만, 그것이 코로나19 유행 속에 친밀한 밤 생활을 방지하기 위한 안티 섹스(Anti-sex)침대가 아니냐는 문제제기가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측히 이미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는 선수촌에서 지난 며칠 동안 코로나 바이러스가 퍼질 것이라는 두려움이 고조되었고, 실제로 선수촌에 입주한 외국인 선수들이 감염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어 일부에서는 선수촌이 코로나 감염 클러스터가 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 제기를 하고 있다.

3명의 선수가 감염 양성반응을 보였고, 영국팀의선수 6명과 간부진 2명이 환자와 밀접한 접촉으로 확인된 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지난 2016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은메달리스트 폴 첼리모(Paul Chelimo, 미국)가 최근 도쿄올림픽 기간에 어떻게 밤을 보낼지 한번 알아냈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트위터에 침대를 촬영 게재했다.

그는 트위터에서 선수 간의 친밀감을 피하기 위한 것이다. 침대는 스포츠 이상의 상황을 피하기 위해 한 사람의 체중을 견딜 수 있을 것이라며 농담을 했다. 이어 그는 한 선수는 침대에서, 다른 한 육상선수는 바닥에서 자고 있을 거라고 농담을 했고, “침대가 무너지면 그의 침대를 NBA의 슈퍼스타 케빈 듀란트(Kevin Durant)나 다른 농구선수들에게 팔겠다고 비꼬기도 했다.

그는 옷장을 가로로 뒤집고 매트리스를 올려놓기만 하면 된다. 옷장은 나무로 만든 것 같다고 트위터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그는 하지만, 이 침대들이 판지로 만들어진 보다 실질적인 이유가 있는 것 같다. 이 침대들은 올림픽의 지속가능성 계획의 일부일 것이라고 말했다.

침대 프레임은 재활용이 가능한 판지로 만들어졌으며, 올림픽이 끝난 후 플라스틱 제품으로 재활용될 폴리에틸렌으로 만들어진 매트리스가 있다.

침대의 제조사인 에어위브(Airweave)2.1미터 길이의 침대가 약 200킬로그램(kg)의 무게를 견딜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는데, 이는 리오에 참가한 선수들의 체중보다 더 많은 것이라며 의혹제기에 반발했고, “그것들은 나무 침대보다 더 튼튼하다고 선수촌의 총괄 매니저인 타카시 키타지마(Takashi Kitajima)1월에 디자인을 소개하면서 말했었다.

이 마을에 온 아일랜드 체조선수 21살의 리스 맥클레너헌(Rhys McClenaghan)은 트위터에 반()섹스 디자인 신화를 불식시키기 위한 간단한 테스트 영상을 올려 , 그것들은 판지로 만들어졌다. 하지만 명백하게, 그것들은 어떤 갑작스러운 움직임에도 부서지게 되어 있지 않다라고 자신의 침대에서 펄쩍펄쩍 뛰며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한편 HIV와 에이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콘돔은 1988년 서울 올림픽부터 항상 선수들에게 배포되어 왔다. 도쿄 올림픽 개최 기관은 여전히 약 15만 개의 콘돔을 전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홍콩에서 온 한 선수는 올림픽에 나가기 위해 도쿄에 가며, 경쟁 이상의 생각을 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잠을 잘 침대만 있으면 되고, 나머지는 우리의 관심사가 아니다고 말했다고 scmp는 전했다.

사진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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