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에이치씨, 약 143억원 규모의 항원진단키트 말레이시아 추가 수주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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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치씨, 약 143억원 규모의 항원진단키트 말레이시아 추가 수주계약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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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에이치씨(대표이사 최인환)가 약 143억원 규모의 항원진단키트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금번 체결된 공급계약은 말레이시아에 공급될 예정으로 공급기간은 2022년 7월말까지이다.

피에이치씨의 항원진단키트는 국내에는 비인두제품으로 허가를 받았으나 유럽, 오스트리아, 말레이시아 등에서는 타액 겸용으로 현지 허가를 득하였다.

금번 항원진단키트는 말레이시아 최초로 타액항원진단키트 가정용 홈키트로 등록을 완료하였으며, 허가 완료와 동시에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현지에서 실시한 임상시험에서 항원진단키트의 민감도는 PCR 검사에 준하는 90.6%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타액을 이용한 측정방식으로 사용방법이 간단하고, APP을 이용한 판독 및 전송이 가능해 활용도가 매우 높다.

말레이시아 정부는 지난달 1일 코로나19 확산세가 꺾이지 않자 경제, 사회 활동의 봉쇄를 실시했다. 그러나 델타변이로 확산으로 인하여 최근 일 확진자가 1만 명을 넘어서고 백진접종을 완료한 백신 접종센터 자원봉사자 및 직원들이 집단 감염되는 등 확산세가 더욱 거세지고 있다.

회사 측은 이미 말레이시아에 진출한 경험을 살려 본격적으로 수출 규모를 늘릴 계획이다. 피에이치씨는 지난해 3월 말레이시아에 32억 원 규모 항원신속진단키트 공급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3월 전량 납품을 완료한 바 있다.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시아 외에도 다양한 국가에 코로나19 관련 제품 수출을 이어가고 있다. 검체채취키트, 항원신속진단키트는 물론, 지난 6월에는 미국과 약 1040만 달러 규모의 중화항체진단키트 수출 계약에 성공했다.

피에이치씨 관계자는 "금번 항원진단키트는 정확도는 물론이고, 측정방식이 간단하여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을 받고 있다"며 "델타 변이로 인해 많은 사람이 공통 받고 있는 현 시점에 당사가 코로나 19 방역의 최선두에서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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